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많이 울고..많이 생각하고..해야할 일들을 고민하고 갑니다.
힘내서 내일 또 아이들 만나러 가야죠..경력이 좀 쌓이다보니..고경력 교사라 불리는 짬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에게 배운대로..옛날식으로 아이들 만납니다..
부모님들께 말씀드립니다. 학교에 있는 동안은 내새끼입니다. 내새끼처럼 예뻐하고 혼낼 일은 혼내고 보둠어주고 입가에 뭍은 반찬 닦아주고 하겠습니다.
그러니 믿어주십시오.
그렇게 내일 또 아이들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