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는 것이 많이 힘든 일인걸까요?

험나어 작성일 24.04.05 11:52:01 수정일 24.04.05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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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출입하는 곳이 있습니다. 우체국 근무하시는 분이 신발을 신고 올라오셨더군요…이해하려했습니다…우편물이 저희것이 아니라 이전에 있던 사람 것 같더군요…그래서 이전 사람이니 우리는 잘모른다고 했더니 갔다주라더군요…저희가 왜 갔다줘야하냐고 물었습니다…그 과정에서 여기 신발 벗고 출입하는 곳이라 했더니 웃더군요…웃을일이 아니라 사과하셔야할일이라 했습니다…한숨쉬면서 가시더군요….저도 그분도 둘다 일하는 중인데…제가 잘못한걸까요?…그냥 넘어가야했을까요? 별것아닌 일에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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