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임금의 차이는 잇을 수 잇지만
생명의 무게의 차이는 잇을 수 없다. 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도 재작년에 작업도중 안전사고로 한명이 죽엇습니다.
회사에서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무마햇고,
결국엔 2억원으로 가족이랑 합의보는 거로 끝냇습니다.
(경찰에서 오지도 않앗고, 안전점검이나 보수공사같은 것도 없엇습니다. 안전교육한번하고 안전장비지급하는 것으로 끝
회사에서는 터부시 되는 이야기가 되버려서 지금은 이야기 하는 사람도 없네요.
죽은 청년은 20대 중반의 조선족청년이엇고, 한국에서는 교환대학생으로 왓습니다.
낮에는 학교다니고 밤에 일하는 청년이엇습니다. 하루에 4시간정도 자고 학교다닌다고 햇던 기억이 나네요.)
비록 친한 사람은 아니엇어도 매일 인사하고 지내던 사람이엇는데..
앞길 창창한 20대 중반 청년이 안전사고로 죽엇는데 그 생명무게가 2억이네요...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