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도 나라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절이 많더군요.. 특히 교토역은 정말 대단하더군요..11층 높이인데 11층은 야외 무대가 있어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와 교코 야경을 구경하기에 좋더군요.그리고 일층부터 11층까지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되어 있어서 좋았다는.. 특히 역 건물도 독특한 풍경에..우리나라에도 이런 건축물하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에서는 버스를 뒷문으로 타서 앞문으로 내립니다. 앞쪽에 전광판에 구간마다 지날때마나 요금이 표시가 됩니다. 1이라고 보이는 것은 1구간으로써 몇엔 2구간 3구간등 쭈욱 표시가 됩니다. 즉 구간마다 요금이 올라가는게 아니구 특정 구간에 요금이 올라가더라구요.. 전 일본에 현재 있으면서 버스비가 꽤 비싸다는 편견을 가지고 이용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버스도 잘 이용하면 저렴하게 시내구경하면서 여행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시내구경뿐이겠지만.. 교베는 두부가 유명하다고 일본인 친구가 말을 해주었는데 먹어보지를 못해서 아쉽네요. 교토는 너무 커서 2~3일정도 계획을 하고 여행을 하게 되면 거의 구경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여름보단 봄이나 가을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