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8, 2007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정열의 나라로 유명한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저울질하다가 주변에서 바르셀로나가 낫다는 말에 바르셀로나로 결정.
교통편은 차로 가보려고도 생각해 봤지만 차가 망가지는 바람에 그냥 저가항공으로 낙찰..ㅎ
독일 칼스루에-바덴바덴 공항에서(Baden Airpark)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는 특가세일에 맞춰 예약하면 세금등 모두 포함하여 왕복50유로정도죠.

만일 독일 바덴바덴에 들러서 다른 나라로 가실 분들 중에 유레일패스가 없거나 하여 저가항공을 이용하실 분들은 바덴바덴 공항에서 출국하시면 될듯합니다. 공항까지 가시려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셔야 됩니다.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의 사이트들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단, 버스가 아주 드문드문 있기 때문에 급하실 경우엔 돈이 좀 들더라도 택시를 이용하심이 좋을 듯. 바덴바덴(Baden Baden)에서 바덴바덴공항에 가시려면 바덴바덴 역앞에서 205번을, 라슈타트(Rastatt)에서 가시는 분은 역앞에서 234번을 각각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버스타고 공항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고 한 시간반 정도 날아가면 스페인의 Girona(히로나)공항에 도착합니다. 저가항공인 Ryanair는 바르셀로나에서 좀 떨어진 Girona공항에 취항하므로 일단 거기에 도착한 후 시외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나까지 가야합니다. 소요시간 1시간 10분. 시간은 매우 정확한 편으로 갈때와 올 때 거의 정확하더군요. 차량운행시간은 공항의 비행기시간과 거의 맞춰져 운행하기 때문에 저가항공 이용자들에게는 좋지요. 저는 표 살때 왕복으로 샀는데, 21유로 줬습니다.
바르셀로나 공항버스가 바르셀로나 북쪽정거장에 정차하므로 여기서 일단 지하철을 타고 시내로 가면 됩니다. 바르셀로나는 지하철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유럽의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여러장을 사면 할인이 됩니다. 저는 T-10이라는 표를 샀는데, 며칠동안 쓸 수있으며 10번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좋죠. 두 명이 같이 사용해도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두 명이 같이 쓰다가 모자라면 T-10한 장 더 사서 쓰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