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 혼자다녀왔구요
숙박은 게스트하우스, 식사는 거의 다 사먹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취사가 다 금지(컵라면정도 가능)이기 때문에
사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
여기는 제가 3박동안 묵었던 슬로우트립이라는 게스트 하우스 이구요
보통 게스트 하우스는 2만원~2만5천원(아침식사가 약간좋음) 사이 이구요
2만원대는 셀프토스트나 컵라면류를 제공해줘요.
여기는 유명한 올인촬영지 섭지코지
여기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는 아쿠아 플레닛! 가격은 3만7500원 이었나.. 비싸다고 생각 될 금액인데요
물론그냥 수조만 감상하기엔 비싼 금액인데요 가오리 먹이쇼+해녀쇼+돌고래쇼 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미리 쿠팡같은거 사가지고 가시면 만원 정도할인 되시구요
음..여기는일출랜드 그냥 괸찮은 정도..선인장이 귀엽더라구요;;
안에 동굴이있는데 엄청 시원해요
여기는 현지인 추천을 받은 원앙폭포라고 유명하지 않지만.. 사진보시는 것와 같이..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ㅎ
저 사진이 무려 핸드폰+기본어플 로 찍은 퀄리티....
여기또한 현지인 추천으로 받고간 남양수산이라는 횟집인데요
참돔 회+지리탕 6만원 이구요
회를 보기에는 적어보이지만 무채같은거 없이 뭉태기로 나오는거라 양이 꾀 됬습니다
스키가 없엇지만 서비스로 무슨 자리돔같은 회(무슨 여름생선이랫지만 기억이잘;;;) 주시고
특히 회도 쫄깃하면서 고소한게 맛있었지만 지리탕이 정말..엄청 났습니다
사골넣은것처럼 깊고 진한맛이 일품이었어용 남자셋이서(숙소에서 만난형님들) 이랑먹엇는데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여기는 김녕성제기해변 서쪽으로 약간만 가시면 나오는 바닷가
이렇게 일몰을 볼수있습니다!
여기는 누구나 다 아시는 성산일출봉^^
오전에 갔지만 중국? 대만? 아무튼 중국산악지대 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우도에서 먹은 고기국수!!
제주시에서 유명한 맛집찾아가 먹었지만..돼지고기가 너무 비려서 맛이 별로였는데
왠걸.. 우도에서 먹은 돼지국수가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7천원이었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특히 국물이 사골국물 같아요. 순대국물이나 돼지국밥 국물보다도 훨신 맛있었어요
우도 꼭대기~
참고로 우도 입구에 보시면 스쿠터랑 4륜 머지? 그거 대여하는데요
우도에서 반나절이나 오전전부를 생각하신다면 그거 대여하셔서 천천히 둘러 보는걸 추천합니다
버스는 너무 빨리끝나요 ^^;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인데요 버스기사님 설명이 여기 보다 홍조해수욕장을 제일로 쳐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은 정반대로 여기가 훨씬 멋있었고 홍조해수욕장은;;정말 별로라고 느꼇네요
특히 모래가 밀가루 처럼 정말 부드럽고 또한 해변가에 민박집들도 소박하게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우도에서 여름피서를 보낸다면 저는 고민없이 바로 여기로 정할거같네요!
이곳은 작은 한라산이라 불리는 어승생악 아무리 느려도 한시간안에 가능한 코스에요
유명한 쇠소깍 투명카약이 유명하죠 근데 주말에는 미리 예약 하지 않는한 절대 못탄다는 ^^;;
마지막날 숙소앞에서 찍은 성난 제주도 앞마다..
음 일단 배낭여행을 계획했지만..낮에 너무 더워서 걷는게 너무 힘든관계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형님이랑 4일동안 차를 얻어 탔어요^^;;
덕분에 좋은것 많이보고 재미있게 보냇네용,
제주도는 크게 볼거리가
산/바다/테마파크/올레길 이정도로 나뉘는데 각자 자기 취향에 맞게 주제를 정해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교통수단은 버스/스쿠터/차렌트/도보/자전거 등이 있지만.
렌트비용이 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제주도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있는 스쿠터나
편한 자동차렌트를 추천합니다.
웃긴건 스쿠터렌트나 자동차렌트나 큰차이가 안난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