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작성했는데 용량초과 걸려서 다시작성합니다.
맨날 게시글 읽기만하고 글은 잘안올리는데 회사에서 할것도 없고 해서 심심해서
이번에 다녀온 여행이나 간략하게 올려보려고합니다.
7박 8일 여정으로 다녀오고 호치민과 붕따우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4번째 방문인데 다녀올때마다 좋네요 ㅋㅋㅋ
관광과 여러곳을 돌아다니고 보고 하는거 좋아하는 분들에겐 비추이지만
저같이 3보이상은 차로이동과 먹는게 남는거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과 같은곳입니다.
보통 이런리뷰보면 식당이름과 베트남네이밍을 정확하게 기록해서 찾는분들에게 도움을 드리지만
저는 귀찮아서 그렇게 까진 못하고 대충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찾을정도로만 적어드릴게요
1. 도착
도착해서 공항에서 택시타고 이동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부터가 제일 신나죠 방금도착해서 할게 널렸을때죠 한국에서 운전좀 한다하시는분들도 호치민 가시면 얄짤없습니다.
왕복 6차선도로에서 1차선에서 우회전을 하는 기적을 보시게 될겁니다.
택시기사님이 가시는길이 곧 길이며 유턴은 어디서든 할수있는거란걸 알게됩니다.
육해처리 온리저글링 뽑듯이 다니는 오토바이는 분당 2회씩 울려퍼지는 기사님의 크락션소리에 아랑곳하지않습니다.
오토바이가 너무 가까이 붙어도 당황하지마세요...가끔 예쁜아가씨들이 타고가는거보시면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택시비는 엄청싼편이라 길을 아무리 돌아가도 불만이 안생깁니다.
밖이 너무더워서 택시타고 시원한 에어컨 맞으며 뺑뺑이돌아도 택시비 우리돈 만원이면 충분합니다.
2. 이동&점심(식당은 아무데나들어간거라 이름모름)
저희는 숙소로 바로가지않고 밴탄시장이란곳으로와서 환전을 한후 아무데나 느낌있는곳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환전팁은 제가알기론 금은방>은행>공항 순으로 알고있는데 소액일경우 큰차이는 아닙니다.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을해서 달러를 베트남동으로 환전을 하는게 제일 유리합니다.
고액권일수록 환전을 제일 많이해주니 100달라짜리를 준비하세요.
베트남의 매력중하나가 맥주가 맛있다는건데 저긴 어디서나 맥주잔에 얼음을 담아줍니다.
색다른매력이있어서 전 끼니때마다 맥주를 시켜먹어요. 맥주값은 바가지냐 아니냐에 따라 큰차이가 나지만
보통 식당에서 우리돈 천원 내외면 1병 OR 1캔 먹을수있습니다. 카레맛은 그저 그래요
3. 해산물식당(란 비엔, 체인점이라 뒤에 숫자가 바뀝니다. 여긴 란비엔 몇인지 기억못함)
이번 여행의 제일큰 사치 랍스타입니다.
키로에 우리나라돈으로 15만원쯤 킹크랩/랍스타종류는 차라리 한국이 더 싸요 참고하세요.
그래도 맛은 있더군요 밑에는 한국에선 맛보지 못했던 랍스타 죽같은건데 이거 맛있네요.
총비용은 둘이서 한화 16만원정도 나왔습니다.
4. 현지 맛집 (이름모름)
현지인이 데려간 베트남맛집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새우 게다리튀김 조개 등등 해산물집이었어요.
포장마차같이 노상에서 식탁펴고 먹더라구요. 이집 맛있었습니다.
위에 해산물에 라면복은요리는 이름은 모르지만 이번 베트남 No.1 메뉴였습니다.
데려갈 현지인을 구하는 방법은 성인컨텐츠라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4인기준 총금액 한국돈 3만~4만원 수준
5. 립&바베큐(콴웃웃)
베트남의 립과 바베큐맛집 콴웃웃이라고 합니다. 짠내투어에 나왔다고 하는데 전못봐서...한국사람 많아요
립은 좀 부드러운데 밑에 바베큐는 무슨 콤보라고하는데 비추입니다. 차라리 립을 큰거를 드세요.
여기는 둘이서 5만원정도 나왔을거에요 베트남물가치곤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그래도 7박8일이라서 갔습니다.
매일 쌀국수먹을순 없자나요....베트남은 대부분의 식당이 흡연이 가능한데 여긴 안됩니다.
6. 루프탑바(이름 모름)루프탑 바&카페입니다. 걍 바&카페같은곳이라 특별히 찍을것도없고 그냥 경치좋아서 가봤습니다.
맥주는 좀 비싼편이더라구요. 나도 한국에 여행간다고 했는데 회사,가족들한테 맨날 처먹는거만 보내주고
성인컨텐츠는 보내줄수없고...나도 여행왔소할겸 들른곳입니다. 밤되니 좀 시원하고 맥주한잔하기 좋네요
여기 그런분이 계실지는 잘모르겠으나 혹시...아주 호옥시...메이비....만약 여친이랑 오신다면 방문해보세요
이름은 모르니 알아서 찾아가시구요...
7. 밤거리
걍 지나다니다가 찍은마침 방문했을때 아시안컵이 열리고있어서 축구 거리응원하는 사람들이 좀있더라구요.
베트남 야 뭐 박항서때문에 한국사람 좋아하고 뒤진댄다 하는 사람들한테 썩소 지어주세요.
우리 2002년때 히딩크땜에 네덜란드사람들 프리패스에 자동보픈이었습니까? 저놈이 네덜란드놈이냐 독일놈이냐?
그냥 양놈들이구나 했죠? 똑같습니다. 그냥 저거 뭐 한국놈아님 중국놈아님 일본놈이겠지 하고 맙니다.
근데 세나라는 풍기는 분위기가 달라서 단번에 알아보긴해요 이놈 어디놈인지 저도 알겠더라구요.
그냥 똑같아요 여기도 사람사는데입니다. 그냥 잘생긴놈 좋아해요.
제가 아시아18세 월드컵이었나 결승때도 호치민에있었는데 그때가 훨씬 2백배 더 대단했습니다.
그때는 호치민 시청앞 광장 차량 통제하고 막았어요
지금은 열기 그냥 그런정도에요. 이제 아시안컵도 잘되서 4강가고 결승가면 그때 엄청 타오를텐데 아직은 예선단계라
8. 짠내투어에나온 꾹꽉칸? 이름이 읽기도힘듬
베트남불패는 볶음밥과 모닝글로리볶음입니다. 절대 실패가 없어요.
오른쪽에 거의 빈그릇은 게튀김인데 게를 발레를 시켰나 껍질까지 튀겼는데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왼쪽에 계란있는건 그거에요 그맛임 장조림 두부튀김은 전 좀 별로였어요 그 고수? 레몬잎? 그향이 나서 전좀...
총평 맛있었던집입니다. 총금액 한화로 4만원정도나온듯...전통있는 식당같았습니다.
메뉴판 졸라두껍고 알아볼수가없으니 그냥 네이버 블로그에서 메뉴사진올라와있는걸로 주문하세요.
두깨게 웬만한 영어사전급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메뉴판 다음날까지 볼수있으니 그냥 네이버에서 그림찾아 주문하세요.
9. 붕따우(호치민에서 2시간거리의 바다 휴양지) 여기서부턴 붕따우입니다.
붕따우는 바닷가입니다. 골프장이있어서 한국사람들이 골프치러도 많이오는곳이죠.
여기는 검색하면 유명한 식당이 몇개나오는데....저흰 그런곳 안가고...그냥 현지인들이 데려가는데로 갔습니다.
이름을 몰라서....헤헤 알려드릴수가없어요...아래 식당은 야미야미로 그나마 찾으실수있어요.
여기 딴거 다필요없어요 립바베큐드세요. 나도 뭔가 남겨야해서 저거 찍어서 올리지만
립드세요 립바베큐가 대존맛입니다. 저위에 콴웃웃 귀싸대기 후려갈길맛입니다.
10. 해산물&현지식당
ㅆㅂ 내가 이거보고 얼마나 놀랬던지....이걸보고 일행한테 이게 진짜일까 했는데...
이내 마음을 추스리고 제가 생각해도 ㅋㅋㅋ 아무리 베트남이라도 이런 병신 아나고자나 붕장어 붕장어 하고 호탕하게
웃으며 현지인에게 이거봐라 여기 이거보이지? 한국어로 스네이크라고 적혔어 한다음에 네이버로 뱀사진을 보여주며
껄껄 웃었습니다. 주문받던 종업원이 뱀사진을 보더니 아~예스 Same Same 이러는겁니다.....그대로 굳었습니다...
붕따우는 사진이 몇개없네요...여기도 맛있는 식당 많았는데
여기도 현지인이 데려간 식당인데...가운데 샐러드같은거 알새우칩에 올려먹으면 대존맛입니다.
나중엔 저기에 새우도까서 올려보고 모닝글로리도 올려보고했는데 대존맛입니다.
한국가서 상추버리고 알새우칩에 삼겹살 싸먹을까도 고민해봤습니다. 값은 4인기준 4만원~5만원정도
붕따우는 현지인을 알고있어서 데리고 다녀서 식당 명칭이나 위치가 정확치는 않습니다.
대신 바다가 보이는 졸라 끝내주는뷰의 식당도 많고 물가도 확실히 호치민보다 저렴합니다.
현지인과 친해지세요 새로운길이 열립니다.
11. 기타누락사진
콩카페 코코넛밀크커피 스무디
베트남 연유커피(카페쓰어다)가 유명하다고하는데 제입맛엔 너무달아요.
이거드세요 두번드세요. 처음먹었을땐 안먹은척하고 하나 더시켜먹을려고했어요.
베트남왔으니 쌀국수는 먹어야죠. 호텔 바로앞집인데 포퀸? 인가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국물이 한국 쌀국수와는 비교할수도 없습니다. 모닝쌀국수로 아침을 열어야죠 해장에도좋구 ㅋㅋ
여행자거리에 수많은 노상술집중 한군데입니다.
목욕탕의자보다 조금큰 의자에 쭈구려앉아서 지나가는 각국의 아가씨들 구경하며 맥주마시는재미가 쏠쏠합니다.
참고로 여행자거리를 지나다니시면 여러분이 살면서 받았던 관심을 하루에 다받으실수있습니다.
1. 오빠 마싸 마싸 유형 - 마싸지 아가씨들(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붐붐 892 삐끼 유형 - 남자삐끼가 은밀히 다가와 얘기합니다(거절시 씨봘로마라는 속삭이는 욕을 들을수도있음)
3. 오빠 여기 여기 - 바 아가씨들(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거외에 더 많은 썰과 사진들이있지만....심심해서 창대하게 작성하리라했던 처음 계획이
1시간이 지나니 초심을 잃어버렸네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행에관한 궁금한점이나 방문계획 있으신분들은 쪽찌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로그인을 하루에 한번할까말까라 답변은 바로바로 이루어지지않을수도 있지만
주신질문은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