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에 '한국의 집'이라고 해서 복합문화공간이 있습니다.
현대식으로 만든 궁중음식으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다과를 즐길수도 있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매 시즌마다 다른 다과상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받는데 -_-) 경쟁이 좀 치열....
각 시간별로 예약을 통한 정해진 인원만 받기 때문에
예약은 좀 힘들지만 꽤 쾌적한 분위기에서
느긋하게 다과를 즐길 수 있어서 매 시즌마다 가곤 합니다.
이건 여름의 다과상.
이건 제가 추가로 주문한 배 빙수.
맛있긴 했는데
위의 송화가루가 없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했었습니다.
여름의 모습.
그리고 가을에 방문했을 때.
가을 시즌은 다과상과 대추를 으깨 만든 죽이었습니당.
한옥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과 나오는 다과의 종류,
차가 계속 나오는 걸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출처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29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