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롱역 근처 정육식당입니다.
정육식당이긴한데 가게에서 직접 에이징한 소고기를 쓰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고 보긴 힘든데 그만큼 고기맛은 훌륭합니다.
1997년부터 영업했다니 벌써 27년이나 되었더라구요?
사장님이 저보다 조금 나이가 있으신편인데 젊게 사시고 가끔 이야기도 나누는데 정겨운분입니다.
토마호크에 꽃갈비 등등 먹었구요. 밑찬들도 훌륭해서 한끼 하기 좋았습니다.
평일에 갈비탕도 파시던데 그게 또 엄청 가성베인기보더군요(?!)
하지만 평일 점심이라 미쳐 그건 먹으러갈 도리가 없네요. ㅠㅠ
혹시 어느날 연차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