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2002년 12월 20일 대선패배 직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눈물을 흘리며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공식은퇴 4년 10개월 17일만인 오늘 오후 2시, 무소속 대선출마 선언을 신호탄으로 세 번째 대권 도전행보를 시작했다. 이 전 총재의 지난 4년간의 말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