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후크엔터가 이승기에 빌린 47억 원을 무이자로 빌려다 쓰는 사이, 권진영 대표는 한남더힐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남더힐은 주로 3선 이상급 정치인, 성공한 사업가, 톱 연예인들이 거주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후크엔터 권 대표는 2016년 5월, 서울 한남동의 한남더힐 74평형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34억 원에 매수했습니다. 해당 평형의 최근 실거래가는 70억 원으로 무려 26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셈.
권진영 대표는 '한남더힐'을 매수한 지 2달 만에 2016년 7월,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18억 원의 대출을 받았는데요. 이어 2017년 7월에는 18억 원 전액을 한 번에 다 갚을 정도로 '아파트 현금깡'과 은행 대출금 '일시 상환'까지 가능한 재력을 갖췄습니다.
엄청난 재력을 갖췄음에도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에 18년간 음원 수익으로 정산해준 돈은 0원 이었습니다. 그런 이승기에 6년간 무이자로 돈을 빌려 회사를 운영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렇듯 이승기가 원래 누렸어야 할 음원 수익은 막대 합니다. 이 문제를 제일 처음으로 보도했던 디스패치에 따르면, 200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이승기의 음원 및 음반 수익 총액은 96억 5600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후크의 권 대표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권 대표는 "모든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하다"라고 했지만 지난 23일 "남은 인생 이승기 죽이는 데 쓸 것"이라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기사] "이승기에 47억 빌린 동안".. 후크 권진영 '한남더힐' 전액 현금으로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