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태주가 6고모랑 여행 가서 물놀이하는 게 나왔는데
보는 내가 다 환장할 것 같아서 가져옴ㅠ
고모님들 진짜 10대보다
더 격렬하게 물놀이하시는 듯ㅋㅋㅋ
이런 화기애애한 상황에서 갑자기
막내 고모 옷이 찢어짐
난 속상한데
다른 사람이 저런 말 하면 더 속상ㅠㅠ
심지어 장난으로 옷을 더 찢어서
원래는 진짜 잘 안 보였는데 엄청 커짐...ㅠㅠ
(다섯째 고모는 분위기 전환하려고 그러신 걸 수도 있지만..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ㅠㅠㅠ
(만약 막내 고모가 엄청 아끼는 옷이면 어쩔 뻔;;
나도 놀다가 찢어진 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인드인데
옷을 더 찢는 건 너무하지 않나....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나태주도 당황함
만약 내 친언니가 저러면 나는 똑같이 만들어줄 텐데...
님들은 어떰?? 내 생각이 넘 나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