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가 요즘 장바구니 집사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중인데
자립준비청년들한테 식재료를 사서 직접 방문해
응원도하고 위로도하는 ?? 그런 멘토 역할을 하는거 같음
장성규가 직접 방문한 청년은 김볶남이라는 분인데
아빠와의 관계에서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분이였음...
근데 진짜 나였으면 뭐라도 한마디 얹을거 같은데
장성규가 여기서 괜히 훈수를 두거나 조언을 하는게 아닌
진짜 김볶남의 사연에 공감하고 조용히 응원해주는 태도가 진짜 멋있더라...
(여기서 솔직히 장성규 원래 이미지랑 좀 다르게 봤어... 원래는 좀 깝? 그런 이미지였음)
둘이 연락처도 교환하고 서로 안부도 자주 묻는다고 함
장성규도 특히 아나운서 되기전 공부의 쓰라린맛을 봐서
더욱더 김볶남을 잘 이해할수있다고...
여기 나오는 출연자들 다 진심이고 애들한테 진짜 고민 풀어주는 선배? 느낌으로 붙어서
불편한거 없이 너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