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이 자폐아들을 위해 하는 일

woonyon 작성일 23.07.30 00:27:00 수정일 23.07.31 1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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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권오중은 주말에 항상 스케줄을 비우는 이유에 대해 

 

"아들 수업 끝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무조건 같이 

논다"며 

 

"아들이 학교 다닐 때부터 대인관계가 안 됐다. 

유일한 친구는 아빠다. 항상 같이 있는 건 아빠다. 

 

아들이기 때문에 엄마가 못 하는 부분이 있다. 내 포맷은 

'아들이 무엇을 하면 행복할까? 즐거워할까? 

 

무엇을 하면 좋아하지?' 계속 끊임없이 생각했던 거 같다"고 밝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권오중은 아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고 

 

아들을 위해 자연주의 식탁으로 바꾼 도전기와 에세이 

요리책을 발간하기도 했으며,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해 석사까지 마치는 등 아들을 위한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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