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행이다 싶지만… 여론이 들끓지 않았다면 과연 가능했을까? 과연 이와 유사한 사례로 교편을 빼앗긴 교사가 이전에는 없었을까? 하는 씁쓸함도 드네요.
이걸두고 서이초 물타기다 음모론으로 몰고가는 분들도 계시는데.. 반대로 서이초 사건으로 교권상실이라는 화두가 떠오르지 않았다면 위의 주호민 사태가 과연 지금처럼 주목 받아 이런 결과를 얻어낼수 있었을까요?
서이초사건의 나비효과로 자칫 억울하게 교편을 빼았겼을 사건이 정상화 된것일뿐 이걸 서이초 물타기 음모론으로 몰고 가는건 좀… 뭐랄까….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