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1' 일상 소년들의 빛나는 꿈이 찬란하게 이뤄졌다.
17일 KBS 2TV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의 파이널 생방송이 글로벌 팬 메이트들을 찾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여정에 나섰던 일상 소년 중 총 7명이 최종 데뷔조에 선발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들은 오는 2025년 1월 데뷔를 목표로 다시 한번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파이널 생방송에서 빙판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동료들의 축하 속 떨리는 손으로 마이크를 쥔 빙판은 "정말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예쁜 미래로 가자"라고 외쳤다.
2위 자리의 린은 "팬 메이트분들과 'MA1'의 모든 분에게도 감사드린다, 계속 노력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위의 미라쿠는 "한 번도 베네핏을 받은 적이 없는데 응원해 주신 분들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올 수 있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를 전했다.
4위 장현준은 "무대를 하는 이유와 앞으로 무대를 하는 이유인 팬 메이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으며, 5위 노기현은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지난 여정을 돌아봤다. 6위 전준표는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굳센 각오를 다졌다.
한유섭과 김시온이 데뷔조의 마지막 자리를 놓고 긴장감을 높였다. 그리고 불리게 된 마지막 멤버는 바로 한유섭이었다. 한유섭은 "정말 불리게 될 줄 몰랐다"면서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앞으로 자랑스런 한유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