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 케이스케의 라이트노벨 '사신의 발라드'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애니메이션. 국내에도 동제목으로 번역 출간되고 있는 원작은 2003년부터 전격문고 쪽에서 발표되고 있는 소설로, 같은 제목을 달고 현재 단행본이 7권까지 발매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단편을 모아놓은 형태의 단편집이라고 볼 수 있다.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거대한 낫을 든 하얀 옷의 사신 모모와 그녀와 함께 다니는 날개달린 까만 고양이 다니엘로, 그들이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사신으로서의 일을 해나가는 과정이 옴니버스 식으로 그려진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도 한 화에 하나의 이야기가 종결되는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미 일부 에피소드(빛의 기적, snow rebirth)의 경우 라디오 드라마의 형태로 제작, 방송된 적도 있으며, 하쿠센샤(白泉社)의 소녀대상 만화지 'lala'에서 코믹스판도 연재중일 정도로 활발하게 미디어믹스가 진행되고 있다. 2006년 3월 2일부터 wowow에서 논스크램블(* 상영) 형태로 방영될 이번 애니메이션은 전6화로 제작되는데, 제목의 '사신'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인상과는 달리 따스하고 잔잔한 내용의 일명 '치유계' 작품으로 분류할 수 있을 듯 싶다.
감독은 등에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을 그려내었던 모치즈키 토모미가, 각본은 등으로 만만치않게 잔잔한 작품들을 도맡아 왔던 요시다 레이코가 맡는다. 이미 많은 팬들의 뇌리 속에 따스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기억되고 있는 두 크리에이터들의 합작인 만큼 기대감은 사뭇 높다.
yserzero 님의 설명 : op. 「no one」 노래 : K○Y ed. 「white messenger 」 노래 : K○Y
줄거리
새하얀 옷으로 몸을 감싼 소녀 모모. 그녀의 손에는 언제나 날카로운 빛을 발하는 거대한 낫이 들려 있다. 그리고 그런 모모의 옆에는 날개가 달린 까만 고양이 다니엘이 함께 한다.
모모의 정체는 다름아닌 사신(死神). 사람의 영혼을 골라서 가야할 곳으로 인도하는 존재였던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으로 새하얀 사신이 다가가는 순간 세계는 따스함과 슬픔으로 가득차게 된다.
등장인물
모모 (momo) 성우 : 코바야시 아키코 (小林晃子) (akiko kobayashi)
일본어 표기 : モモ 새하얀 머리에 새하얀 원피스, 손에는 거대한 낫을 들고 있는 사신 소녀. 사람의 혼을 데려가는 일을 하고 있다. 언제나 인간들에게 사신의 일로서의 범주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참견을 하곤 한다. 사신임에도 사람의 죽음을 대하면 눈물을 흘리는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
다니엘 (daniel) 성우 : 시미즈 아이 (清水愛) (ai shimizu)
일본어 표기 : ダニエル 날개가 달린 까만 고양이. 사신을 섬기게 되어 있는 일종의 시종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인간에 대해 너무 깊이 들어가려는 모모에게 질투심 비슷한 것을 느낄 때도 있지만, 어쨌거나 주인님인 모모를 너무나 좋아한다.
필자의 생각 검색으로 찾아보니 사신의 발라드가 1화만 있습니다만, 저만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재생이 되지 않아서 새로 올려드립니다. 보시고 역시 아래 올린 작품들처럼 단 한분이라도 잼나게 보신분들이 계시면 계속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