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이문 아야카시 아야시(天保異聞 妖奇士) - 13화

제라드TM 작성일 07.01.10 19:44:41
댓글 1조회 182추천 0



제목 천보이문 아야카시 아야시 ( 2006 년 ) ★★★★☆

원제 天保異聞 妖奇士
영제 Tenpouibun Ayakashi Ayashi
부제 요기사
감독 니시키오리 히로시 (錦織博)
원작
제작 ANIPLEX | BONES
저작권 ⓒ 會川昇・BONES/毎日放送・アニプレックス・電通
프로듀서
음악 오오타니 코우 (大谷幸)
장르 시대물 | 액션
BA 등급 BA-13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제작국 일본


작품소개

제목의 '천보(天保.텐포)'란 것은 일본의 연호 중 하나로 1930년부터 1843년까지를 말한다. 이문(異聞)은 기이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천보이문'은 말하자면 '천보 시대의 기이한 이야기'라는 뜻이 되는 셈이다. 아야카시는 요괴, 마물 등의 수상한 것들을 가리키는 단어로 작품 내에 등장하는 '요이(妖夷)'를 말하며, 아야시(奇士)는 작중에 등장하는 요이를 처치하는 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일본색이 짙은 제목을 풀이하면 대충 위와 같은 뜻이 되는데, 이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천보 시대를 배경으로 '요이'라는 괴물을 처단하는 자, 아야시들의 이야기"가 되는 셈이니, 제목의 뜻만 정확히 알아도 작품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캐치해 낼 수 있게 된다.

때는 일본의 개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흑선 사건이 일어나기 10년 전, 이계에서 온 것이 분명한 이형의 생물(?) '요이'와 이에 맞서 싸우는 '아야시'라 불리는 자들이 그려낼 드라마틱 액션물이다. 주인공인 유키아츠를 비롯해 저마다 특수한 능력과 사연을 갖고 있는 아야시들을 깊이 조명함으로써, 단순한 액션 활극이 아닌 보다 심도있는 드라마를 그려주리라는 데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건담SEED', '강철의 연금술사', '건담SEED DESTINY'에서 가장 최근에 종료된 'BLOOD+'까지 줄줄이 세간에 회자된 인기 작품들이 방영되었던 TBS의 토요일 18:00시 시간대(일명 土6)에 방영될 예정인데, 그간 좋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던 제작사 BONES가 제작을 맡고 있다는 사실까지 더해져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다만 시대극이라는 점, 저녁 시간대 방영작 치고는 주인공이 나이가 좀 많이 들었다는 점, 캐릭터 디자인이 조금 고풍스럽다는 점 등에서 BONES의 기존의 작품들과는 색채를 달리하기 때문에 약간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그러나 '강철의 연금술사' 이후로 오랜만에 BONES와 손을 잡는 각본가 아이카와 쇼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서 재능을 뽐내온 감독 니시키오리 히로시와 '울프스 레인', '카우보이 비밥'의 캐릭터 디자이너 카와모토 토시히로로 이어지는 제작진은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기대감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OP. 「流星ミラクル(유성 미라클)」 노래 : 이키모노가타리
ED. 「Winding Road」 노래 : 포르노 그래피티



줄거리

때는 텐포(天保) 14년. 수도인 에도(현재의 토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형의 괴물 요이(妖夷)의 습격을 받고 있었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신해 이에 맞서 싸우는 것이 바로 비밀리에 만들어진 조직 '만사개소(蛮社改所)'의 멤버들이었다. 에도의 지하에 마련된 신사 '마에지마쇼텐(前島聖天)'을 거점으로 하는 만사개소는, 표면적으로는 네덜란드의 문물을 배우고 전파하는 난학자(蘭学者)들을 처벌하기 위한 기관이었으나, 실은 요이를 처단하는 조직이었던 것이다.

어디까지나 비밀 조직이었던 만큼 모여든 멤버들도 저마다 사연을 간직한 수상쩍은 인물들 뿐. 기억을 잃은 남자나 남장을 한 소녀 등 비밀로 가득한는 만사개소의 구성원들은, 제각기 요이를 치기 위한 특별한 힘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마을에 떠도는 이상한 사건에 대한 소문을 모으고, 요이가 관련되어 있는 사건을 찾아내어 그들을 처단한다. 그런 그들에게 주어진 코드네임이 바로 '아야시'였다...

제라드TM의 최근 게시물

TV애니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