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 ( 2006 년 ) 원제 史上最強の弟子ケンイチ 영제 Shijyou Saikyou no Deshi Kenichi 부제 감독 카메가키 하지메 (亀垣一) 원작 마츠에나 슌 (松江名俊) 제작 토쿄무비신사 (TMS) 저작권 ⓒ 松江名俊 ・ 小学館 / ケンイチ製作委員会 ・ テレビ東京 프로듀서 음악 장르 액션 | 코미디 BA 등급 BA-17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제작국 일본
작품소개
쇼각칸(小学館)에서 발행되고 있는 만화잡지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중인 마츠에나 슌의 격투 코미디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마음씨가 따뜻하고 소심해서 집단 괴롭힘을 받아온 소년 켄이치가 같은 반으로 전학온 천재 무술소녀 미우의 소개로 도장 '양산박'에 입문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동네 도장 마냥 만만하게 생각했던 '양산박'이 사실은 "전설의 고수"급의 엄청난 인간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는 데에서부터 켄이치의 수련(=고난)의 나날이 시작된다. 기본적으로는 유쾌한 격투 만화이지만, 한편으로 개성이 넘치는 스승들과 함께 하는 사이에 조금씩 강한 마음을 갖게 되는 켄이치의 성장기도 그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격투기를 소재로 하는 소년만화들에서는 주인공이 계속 덤벼 오는 라이벌들과 싸워 나감으로써 스스로 실력을 올리는 형식을 많이 채용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 주인공의 다음 대전 상대는 '더 강한 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점점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 되어 현실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이는 굳이 격투물이 아니더라도 스포츠물이나 어드벤처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전개 중 하나이다) 이 작품에서는 '스승'과 '제자'라는 분명한 관계를 설정함으로써 주인공의 말도 안 되는 실력 성장을 배제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인다는 것이 조금 이색적이다. 물론 전투시에는 스승들이 제자인 켄이치를 돕지 않는다는 원칙이 세워져 있지만, 이 작품의 경우 라이벌과의 싸움보다는 오히려 스승이 주는 훈련과제가 몇 배는 더 어렵고 험난한 과정이기 때문에 여타의 격투 만화와는 차별화가 되고 있다.
TV토쿄 계열을 통해 매주 토요일 심야에 방송될 예정인데, 이 시간대의 전작은 2005년 10월부터 방영이 시작되어 1년간 이어져 온 시리즈(2006년 4월부터 란 제목으로 변경되었다)였기 때문에, 코믹 액션물 시간대로 굳어져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특히나 시리즈와 제작사(TMS) 및 각본가(스가 요시유키)가 동일하기 때문에, 어딘가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 팬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감독은 의 카메가키 하지메가 맡고 있다.
OP. 「Be Strong」 노래 : 야즈미 카나 ED. 「君がいるから(네가 있으니까)」 노래 : 에구치 잇세이
줄거리
중학교 시절 집단 괴롭힘을 당했던 적이 있는 시라하마 켄이치는, 그런 자신을 떨쳐버리고 강해지기 위해서 고등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가라테부에 들어가지만, 그곳에서도 또 괴롭힘을 당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켄이치는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온 미소녀 후린지 미우와 우연한 계기로 친해지게 된다. 용모단정하고 품행방정하고 성적까지 우수한 그녀는 사실 천재적인 무술 센스를 지닌 무술소녀였고, 켄이치는 자신과는 달리 몸도 정신도 강한 그녀를 동경하게 된다.
어쩌다가 가라테부의 기대주인 다이몬지와 대결을 약속하게 되어버린 켄이치는 그와의 대결을 위해 강해지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미우의 소개로 그녀의 할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무술도장 '양산박'에 입문하게 된다. 단순히 가라테를 좀 배워볼까 하고 들렀지만, 사실 그 곳은 내로라 할 만한 무술의 달인들이 집결한 수행 장소였던 것! 제자가 된 켄이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지옥과도 같은 험난한 훈련의 날들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