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80년대

오칭칭 작성일 13.06.17 14: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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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탁.

 

독고탁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다시 찾은 마운드'

 

좌완 에이스 독고탁이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왠 식당에서 설거지 하던 게 기억나네요.

 

 

 

 

 

 

하니.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나온 애니메이션 중에

 

이 작품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이후로도 하니보다 더 뛰어난 작품이 나올 가능성은

 

한없이 적어 보입니다.

 

 

 

 

 

 

까치.

 

까치는 보면서 좀 이상했던 게

 

어디서는 칠판에 눈이랑 까치 그려놓고

 

제 이름은 '설까치'입니다...라고 해놓고

 

어디서는 본명이 '오혜성'이라고 하니

 

뭐가 본명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둘리.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전설의 레전드.

 

뽀로로가 등장하며 꼬꼬마 영웅의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죠.

 

톰과 제리처럼 재평가 받으면서

 

둘리가 죽일 놈이 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개인적으로 또치가 암컷이라는 사실에 상당히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

 

어찌됐든 80년대에 넘어오면서

 

이 4천왕의 등장과 함께 한국 애니메이션의 황금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황금기는 90년대 이어져

 

머털도사, 날아라 슈퍼보드, 영심이, 옛날 옛적에

 

...같은 명작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러나...그 이후...

 

 

 

90년대 중반에 블루 시걸을 시작으로

 

불안한 조짐을 보이다가

 

아마겟돈한테 제대로 맞아 그로기 상태에 빠져 수건을 던지려는데

 

두치와 뿌꾸가 더 해보자고 용기를 주고 그에 힘입어

 

해모수와 라젠카, 영혼의 투톱이 나서보지만 대차게 말어먹고 쓰러집니다.

 

그 때, 검정 고무신, 올림푸스 가디언 둘이서 열심히 심폐소생술을 해보려는데

 

내가 미래를 바꿔보겠다며 나서는 작품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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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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