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를 만들어내는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이들이 비행기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연구원을 운반하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가 풀려나게 되면서 비행기 안에서 좀비들과 싸우게 되는 공포물입니다. 전형적인 저예산의 B급 공포물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좀비물이 줄수있는 최고의 공포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비행기 안이라는 신선한 장소가 영화의 흥미를 불러 일으켜 줍니다. 어쩌면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이란 영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영화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여러가지로 B급 공포물의 한계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수 있게 해주는 괜찮은 좀비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