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배 위에서 고아로 자라온 주인공.
그의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에 소문을 듣고
재즈의 창시자 '제리 롤 모튼'(흑인)은 주인공을 찾아와
일개 배위의 연주자일 뿐이라고 깔보며 도전장을 내민다.
주인공은 도전을 받아들이나 싶더니 '캐롤송'만 연주하는가하면,
상대방의 연주곡을 똑같이 흉내내기만 한다.
이에 화가 난 '제리 롤 모튼'은 개망신을 시켜주겠다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지만, 결국 참다못한 주인공이
2,3명이서 달라 붙어야만 연주할 수 있다는
Enduring Movement 곡으로 개 발라버리는 장면
꼭 처음부터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