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맥케이 감독 영화는 빅쇼트(2008년 리먼 사태를 다룬 영화)만 봤습니다.
빅쇼트는 극장에서 처음보고 다시보기로 한 5번 봤죠.
그런데 돈룩업을 보고 나서는 이 감독 영화는 다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대단한 영화 같네요. 장르는 다크 코미디입니다.
이 영화는 모두 다 까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정치를 까고,
미국의 대기업도 ( 애플, 스페이스엑스, 페이스북 구글 ) 까고,
미디어도 까고, SNS 미디어에 빠진 대중들도 까고.
풍자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보고 나시면 해석하기 나름 일 듯합니다.
지구의 위기가 사실은 코로나 위기에 비유한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래 처럼 디카프리오 처럼 기후 위기에 비유한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혁신이라고 하는 대기업들이 과연 인류에게 혁신일까 지들 돈 불리기 위한 혁신일까?
대중들은 이런 대기업 CEO에 열광하고 주식 투자를 하지만 과연 이 CEO들의 결정이
대중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무슨 이득을 주나? 등등..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네요.
영화를 먼저 보시고, 영화 분석을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