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닉 시리즈가 영화로도 신작이 나와서 소닉 시리즈 연대기...라고 거창한 단어를 쓰기엔 워낙 많은 작품들로 구성된 시리즈라 일부 밖에 못 적은 엉터리 간략정리를 포함해 관련글들 뒷북으로나마 올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제목에도 적었듯 글내용은 부실한 주제에 스압이 존재하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읽을 경우 태그된 영상 숫자가 많아지면 제대로 인식이 안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 소닉 시리즈 간략정리는 클릭해 펼쳐보기 기능으로 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사이트에 따라선 펼쳐보기 기능이 적용 안 되기도 하는 모양이며 PC로 볼 때는 글이 멀쩡히 보이다가 스마트폰으로 볼 때는 글이 제대로 안 보일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펼치면 태그된 영상이 추가로 나오니 주의
1990년: 세가에서 새로운 게임 콘솔에 어울릴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동물들을 고려해보다 아르마딜로 캐릭터와 고슴도치 캐릭터가 최종후보로 남고, 이 중 '소닉 더 헤지혹'이 될 고슴도치 캐릭터를 새로운 마스코트로 하기로 결정하여 소닉의 원형이 만들어졌습니다.
세가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된 소닉은 주연 게임이 발매되기 전에 '도쿄 오모챠 쇼 1990'의 전시용 영상 및 레이싱 게임 '래드 모빌' 등에서 미리 모습을 보였습니다.(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들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onic.sega.jp/SonicChannelOld/chara/history/1990/index.html
https://en.wikipedia.org/wiki/Rad_Mobile
1991년: 소닉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임 '소닉 더 헤지혹'이 메가드라이브, 세가 마스터 시스템, 게임 기어로 나왔습니다. 동양권과 서양권 양쪽 모두 큰 인기를 누린 작품이며(게임챔프 1992년 12월호에 따르면 이미 나온지 1년도 넘은 시점에서도 여전히 탑10 순위권에 존재) 덕분에 소닉 시리즈는 30년 넘게 이어지는 장수 프렌차이즈가 됐습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2_12
1992년: 위에 언급한 게임 시리즈가 넘버링 시리즈가 되어서 계속 이어져간 것 뿐만 아니라, 소닉을 주인공으로 한 코믹스(만화) 작품들이 쇼가쿠칸, 아치 코믹스 등의 출판사를 통해서 연재되기 시작하며 에이미, 차미 비, 샐리처럼 코믹스를 통해서 데뷔한 캐릭터들도 나타났습니다.(근데 샐리는 게임 1편에 나온 릭키에 영향을 받은 캐릭터라 넓게 보면 게임에서 간접적으로 데뷔한 캐릭터일지도..)
1993년: 롬 카트리지로 제작되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CD 매체를 사용한 게임 '소닉 더 헤지혹 CD'가 나왔으며, 2가지 버젼의 TV 시리즈, 소설, 숨은 소닉 찾기책, 그림책, 게임북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믹스로 시리즈가 확장됐던 시기이기도 합니다.(소닉 CD에 관해서는 '게임 챔프 마당' 1993년 3월호 특별부록에 실린 기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3_3_1
1994년: 세가 피코로 나온 교육 게임 '테일즈 앤 더 뮤직 메이커'를 포함해 테일즈가 주인공이 된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995년: 샐리가 주인공인 작품이 미니시리즈 코믹스로 나왔으며, 카오틱스 탐정단과 너클즈, 그리고 마이티 디 아르마딜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외전격 게임 '카오틱스'도 슈퍼 32X로 나왔습니다.(보다 자세한 것은 '신세대 게임챔프' 1995년 7월호에 수록된 공략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5_7
1996년: 너클즈가 주연으로 나오는 미니시리즈 코믹스(이후 월간 연재 코믹스도 연재) 및 후술할 소닉 2부작 OVA가 나왔으며, 90년대에 한창 인기 끌던 격투 게임 장르로 제작한 '소닉 더 파이터즈'도 나왔습니다.('소닉 더 파이터즈'에 대해선 '차세대 게임챔프' 1996년 7월호에 수록된 캐릭터 및 커맨드 리스트 소개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6_7
1997년: 소닉 라이브 쇼가 개최됐으며, 레이싱 게임 '소닉 R'이 세가 새턴으로 나왔습니다.(보다 자세한 것은 '게임챔프' 1997년 8월호에 수록된 기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7_8
1998년: 보통 세가 게임은 세가 게임 콘솔로 나오던 시기에 드물게 다른 회사의 콘솔로 나온 소닉 잼 GAME.COM 버젼이 나온 시기이며, 또한 드림캐스트로 '소닉 어드벤쳐'가 나와서 큰 호응을 얻은 시기이기도 했습니다.(보다 자세한 것은 '게임챔프' 1999년 2월호에 수록된 공략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9_2
1999년: 같은 드림캐스트로 나온 세가의 어드벤쳐 게임 '쉔무'에도 소닉이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쉔무는 작 중 설정 상으로 1980년대가 배경이고, 소닉(그리고 그 옆의 버추어 파이터 등)은 1990년대에 나온 시리즈라 엄밀히 따지면 고증에는 안 맞을 수 있으나, 세가도 이를 모를 리는 없을테니 의도적인 팬 서비스 요소들로 보입니다.
그 외 영상 태그 분량 조절 차원에서 다른 글에서 다룰 TV 시리즈 '소닉 언더그라운드'도 나온 시기입니다.
2000년: 세가와 모토로라가 계약해 소닉이 핸드폰 게임으로도 나왔습니다.
분량 상 이후 내용은 다른 글에서 이어가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세가는 1940년에 설립된 미국 회사 '스탠다드 게임스'가 1950년대에 일본 지부를 두고 쥬크박스같은 동전 작동식 기계를 가져가 판매한 것에 기원을 두며 시작된 회사로(이와 관련해 '신세대 게임챔프' 1993년 2월호 및 세가사미 홈페이지에서 1951년 창업, 1960년 주식회사 설립을 했다고 설명), 1970년대 이후로는 게임 사업에도 진출하며 아케이드 게임, 콘솔 기기, 자사를 소재로 삼은 게임 등 다양한 시도들을 했으며, 2010년대에는 게임 소재의 헐리웃 영화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시리즈에 세가 게임의 캐릭터가 나오고(그리고 랄프도 세가 올 스타즈 레이싱 게임 광고에 등장), 2020년대에는 설립 60주년 행사가 열리는 등 기나긴 역사를 걸어온 회사입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3_2
https://www.segasammy.co.jp/japanese/pr/corp/history/history_sega/
세가 게임들과 관련된 미디어믹스 또한 역사가 긴 편으로 1980년대에 세가에서 낸(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제작은 코나미) 게임인 Frogger가 당시에 큰 인기를 끌어서, 여러 기종으로 이식됐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던 것에 이어, 버추어 파이터, 무시킹, 히어로 뱅크, 쉔무 등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들의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졌으며(이 중 버추어 파이터는 Roku, Tubi, Retrocrush에서 공개 중) TV 시리즈들 뿐만 영화화된 작품들도 여럿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혹시 깜빡한 작품들이 있을 경우 알려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https://therokuchannel.roku.com/details/0da887a7082b5fdfabf64df0ff4847e3/virtua-fighter
https://tubitv.com/series/4743/el-defendor-virtuoso-doblado
https://www.retrocrush.tv/series/010286s/virtua-fighter
LAST BRONX 도쿄번외지 (1996)
아케이드용으로 1996년(이후 애니메이션 영상을 추가한 세가 새턴판은 1997년, PC판은 1998년 출시)에 세가에서 내놓은 격투 게임인 '라스트 브롱크스' -도쿄번외지-를 실사화한 V 시네마(비디오 영화). 원작처럼 뒷골목의 인물들이 비밀 시합에서 무기를 들고 싸우는 내용을 다뤘으며 원작에 대해서는 '신세대 게임챔프' 1996년 4월호에 수록된 기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6_4
소닉 더 헤지혹: 더 무비 (1999)
1993년에 메가 CD로 나온 게임 '소닉 더 헤지혹 CD'의 영향을 받은 2부작 ova가 1996년에 렌탈(대여) 및 판매용으로 나왔으며, 내용은 행성 '프리덤'의 대통령이 올빼미 집사를 보내 도움을 요청한 뒤 에그맨과 대면한 소닉이 에그맨랜드의 동력로가 폭주해 얼마 안 가 대폭발을 일으켜 행성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에그맨랜드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으며 거대로봇 '블랙 에그맨'과 소닉 CD에 나온 '메탈 소닉' 등의 강적들이 등장한 작품입니다.
이후에 이 작품이 영어권에 출시할 때에는 '소닉 더 헤지혹: 더 무비'란 제목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통합, 재편집해서 냈습니다.
쉔무: 더 무비 (2001)
1999년에 세가에서 '드림캐스트'로 낸 게임 '쉔무'의 내용을 장편영화 1편 정도의 분량으로 압축한 재편집 영화. 단순히 게임 장면을 그냥 가져다 편집만 해 사용한 것은 아니며, 원작 게임에서 화면 상에 특정 버튼을 눌러 공격을 피하라는 표시가 뜨거나, 텍스트 자막이 표시되거나 하던 것과 달리 화면이 가려지는 일 없이 그대로 표시되도록 구성했으며 일어 더빙판 및 영어 더빙판으로도 나왔습니다.
원작 게임에 대해선 '게임파워' 2000년 3월호의 공략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2000_3_1
사쿠라대전: 활동사진 (2001)
평소에는 연극대원으로 활동하는 비밀부대가 비상 시엔 기계병기에 탑승해 싸우는 내용을 다룬 세가의 드라마틱 어드벤쳐 게임 시리즈 (1996~)를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한 작품입니다.(실사화의 경우 이미 90년대에 광고, 연극 등을 통해 이뤄지기도)
게임 2편 이후 대장 오오가미가 파리로 떠난 후 유럽에서 활동했던 라쳇이 일본에 왔던 시기에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으며, 원작에 대해선 '게임챔프' 1996년 12월호 그리고 1998년 6월호의 새턴판 1,2편 공략, 그리고 게임파워 2000년 8월호 그리고 11월호의 드림캐스트판 1,2편 공략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6_12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8_6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2000_8_1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2000_11
* 혹시 몰라 상대적으로 얌전한(?) 영상으로 골랐습니다만 잔혹한 장면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하오스 오브 더 데드 (2003)
1996년부터 시작된 세가의 건슈팅 게임 시리즈인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R등급 저예산 호러 영화로 각색한 작품. 내용은 섬에 놀러간 주인공 일행이 좀비들에게 습격 받는 내용으로 대폭 각색됐습니다만 저예산 호러 영화임을 감안하면 의외로 액션 분량도 있는 편이고(한 네티즌이 계산해본 영상에선 바디 카운트가 153명으로 나오며 잔인한 내용도 있으니 링크 클릭 시 주의) 원작 게임 시리즈의 장면을 인용하거나, 스포일러인지라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습니다만 원작과 관련된 인물이 나오는 등의 연결점들도 있습니다.
원작에 대해선 '게임챔프' 1997년 4월호에 실린 1편 소개 기사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7_4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 (2005)
비디오 시장용 영화로 나온 속편으로 전작에서 나온 인물의 가족이 대학에서 연구를 하다가 실험체가 탈출한 후 좀비가 된 사람들이 발생하자 AMS 요원과 미 해병대 특수부대가 학교에 있던 실험체로부터 혈액 샘플을 구하러 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원작 게임 2편과는 다른 내용이고(오히려 게임 3편의 챕터 0과 비슷한 편) 비디오 영화의 한계가 보이는 장면들도 나옵니다만, 호러 전문 사이트 중 드레드 센트럴이나 블러드 디스거스팅처럼 이 작품을 괜찮게 보는 평가들도 있으며 스탭롤 후 쿠키 장면이 존재합니다.(덤으로 위에서 언급한 네티즌이 계산해본 영상에 따르면 영화 2편의 바디카운트는 101명)
원작 게임 2편에 대해선 '게임파워' 1999년 3월호의 공략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9_3
데드 앤 데더 (2006)
2006년에 TV로 방송된 호러 코미디 영화로 내용은 정체불명의 좀비들에게 습격받은 특수부대의 로버트 바비 퀸이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의식을 잃고,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는데도 의식을 되찾고 일어난 뒤 오른팔에 통증을 느껴 팔 속에 수상한 전갈을 도려내면서 이성은 안 잃으며 초인적 힘을 지녔는데 강력한 식욕을 느끼는 상태에서 도주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습니다.(의도한건지, 단순 우연인지 주인공인 퀸을 연기한 배우가 90년대에 인기를 끈 TV 시리즈 '로이스 앤 클라크: 뉴 어드벤쳐즈 오브 슈퍼맨'에서 슈퍼맨을 연기한 '딘 케인')
본래는 영화 시리즈의 속편인 '하우스 오브 더 데드 3'로 나올 예정이었습니다만 라이센싱 문제로 중간에 변경 됐습니다.
이 작품도 Tubi에서 지역 한정으로 무료 공개 중입니다.
https://tubitv.com/movies/283887/dead-and-deader
용과 같이 ~서장~ (2006)
일종의 홍보 차원에서 나온 DVD 영화로 키류 카즈마를 어린 시절을 포함 등장인물들의 과거를 다룬 작품이며 후술할 극장판의 연출가인 미이케 타카시(三池崇史)가 이 작품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용과 같이 극장판 (2007)
2005년에(미국에선 2006년) 시작된 세가의 액션 어드벤쳐 게임 시리즈 '용과 같이' 중 1편의 내용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감옥에 가있던 주인공 키류 카즈마가 카무로쵸에 돌아온 이후 하루카라는 소녀를 만나는 것을 포함해 복면 쓴 2인조 은행강도가 나타나고, 뒷세계에선 100억엔이 사라지고, 한국인 스나이퍼 '박철'(한국 배우 '공유'가 연기)도 나타나는 등 여러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미이케 타카시가 연출을 맡았으며 게임이 원작인 것을 감추지 않으리라는 의도로 보이는 장면들도 나왔습니다.
베요네타: 블러디 페이트 (2013)
2012년에 베요네타 시리즈가 2편을 낸다고 발표한 후, 게임 2편 발매 (2014) 전인 시기에 1편 내용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각색해서 나온 작품. 내용은 기억을 거의 잃었고, 천사들을 사냥하며 사는 주인공 '베요네타'가 라그나 교를 믿는 '비그리드'로 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으며 2013년에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특별 초대작으로 10월에 상영, 11월에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한국에선 2014년에 수입)
소닉 더 헤지혹 (2020)
세가의 인기 게임 시리즈가 원작이며 미국의 파라마운트에서 배급한 작품으로 사정 상 지구에 와서 숨어살던 '소닉'이 '로보트닉' 박사에게 쫓기던 것을 그린 힐즈 보안관 '톰'이 도와주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가족 영화입니다.
세가 게임이 원작인 영화들 뿐 아니라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영화 전체를 통틀어서도, 평론가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로튼토마토에서 비디오 게임 영화가 신선한 토마토를 받은 몇 안 되는 희귀 케이스(?) 중 하나이며, 대중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개봉 당시 여러모로 힘들었던 시기에도 극장 흥행에 성공했습니다.(이 글을 쓰는 시점에선 세가 게임이 원작인 영화들 중 역대 흥행 1위를 기록)
쿠키 영상도 존재하며 원작 게임을 접해보신 적이 없는 분들은 쿠키 내용의 의미가 헷갈리실 경우 '게임챔프' 1992년 12월호 별책부록의 수록기사, 그리고 1993년 1월호 별책부록에 수록된 소닉 2 공략을 보시면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소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2_12_1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3_1_1
소닉 더 헤지혹 2 (2022)
위에 소개한 소닉 영화의 성공으로 2년만에 나온 속편으로 로보트닉이 새로운 강적인 '너클즈'를 데리고 돌아오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작품.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전편과 마찬가지로 평론가들 반응이 괜찮은 편이라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가 됐고, 최근에 나온 작품이라 구체적으로 적긴 곤란합니다만 원작 팬들이 반가워할만한 팬 서비스적 요소들도 풍부하게 갖췄습니다.(혹시 몰라 직접적 언급은 자제)
이번 작품에 새로 등장한 '너클즈'에 관해서는 '신세대 게임챔프' 1994년 4월호 특별부록의 '소닉 3' (너클즈 데뷔작) 공략, 그리고 1994년 12월호의 '소닉과 너클스' (너클즈 주연작) 공략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여담으로 위의 4월호 부록에는 무허가로 만든 게임도 공략했었는데, 이 격투게임 캐릭터 중에 소닉도 있습니다)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4_4_2
https://www.gamemeca.com/magazine/?mgz=gamechamp&ym=1994_12
위에 소개한 영화들 중 소닉 영화 시리즈의 경우 한국에선 '수퍼 소닉'이란 제목으로 수입됐으며, 파라마운트 코리아에서 여러 관련 영상들을 한국어 자막 첨부로 올렸으니 아래 링크들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DwHoWStMZA&list=PL5H6aG1rPTog0hF-onXRsknXlQamN5cqP
https://www.youtube.com/watch?v=hvJqarDkrTA&list=PL5H6aG1rPTojDstsj-FcnE1A9K6mIEv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