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러 장르 특성 상 보시는 분에 따라선 잔혹하거나 선정적인 장면, 공포스러운 이미지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관계로 주의 부탁 드립니다.
다이렉트로 감상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일부 지역 한정으로 무료 공개 중이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en/on-demand/movies/sleepwalkers-1992-1-1
1947년에 탄생한 '스티븐 킹'은 소설가로 인기를 끌며 단편, 장편 가리지 않고 수많은 소설 작품들을 작업해왔을 뿐만 아니라 호러 소재의 단막극들로 구성된 80년대 TV 시리즈 '테일즈 프롬 더 다크사이드'에서 인기 호러 소설 작가의 아내가 겪는 사건을 다룬 시즌 4 에피소드 '죄송해요. 정확히 전화하셨어요.'(Sorry, Right Number), 실험 중 사고로 젊어져가는 주인공이 '더 샵'(The Shop, 스티븐 킹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단체)에게 쫓기는 내용을 다룬 TV 미니시리즈 '골든 이어즈'(Golden Years, 한국에선 '스티븐 킹의 실험인간'으로 수입), 90년대 TV 시리즈 The X-Files(한국에선 'FBI 비록 X파일'로 수입)에서 인형 소재의 시즌 5 에피소드 '칭가' (Chinga)의 각본을 맡는 등 영상 매체 작품들의 각본가로도 수차례 활동한 바 있습니다.(이 중에는 나중에 서적으로 출판된 각본들도 존재)
그리고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극장 개봉용 장편영화 작품들에서도 여러차례 각본 담당으로 참여했었는데 이 중에선 제목에서 언급한 1992년 호러 영화 '슬립워커스'도 있으며 내용은 단 둘만 살아남아 멸종을 피하기 위해 잔혹한 행위든, 선정적 행위든 온갖 극단적인 행위도 서슴치 않는 '슬립워커' 종족 모자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작품입니다.
아래 내용은 KMDB에서 인용했습니다.
흡혈귀의 원조라고 일컬어지는 반인 반고양이의 모습을 한 슬립워커는 점점 사라져 가는 종족으로 순결한 처녀의 피를 먹고 살며 고양이의 발톱을 가장 무서워한다. 마지막 슬립워커인 메리와 그녀의 아들 찰스는 오하이오에서 어린 소녀를 살해해 피를 마신 후 인디애나 주 트래비스로 이사를 온다. 새 고등학교로 전학을 온 찰스는 잘 생긴 외모에 공부도 잘해 여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 찰스는 그중 미모가 뛰어난 치어리더 타냐를 엄마인 메리의 먹이로 점 찍고 그녀에게 접근한다.
https://stephenking.com/works/movie/sleepwalkers.html
출연진으로는 '블루 라군' 실사판 시리즈, 'CSI' 시리즈 등 영화 및 TV 시리즈 작품들 뿐만 아니라 'L.A. 느와르' 등의 비디오 게임에서도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브라이언 크라우즈' , 실화 바탕 영화 '불의 전차' 및 '스타 트렉: 퍼스트 컨택트', '사일런트 힐' 실사판에 출연한 '앨리스 크리지', '스타 트렉: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 '트윈 픽스' TV 시리즈 및 극장판에 출연한 '매드첸 미믹'이 주연급으로 , 그리고 '론 펄먼'이 주인공을 도우려는 역으로 나오며, 개봉 당시에 포스터 및 TV 광고에서 '스티븐 킹의 슬립워커스'(Stephen King's Sleepwalkers)로 홍보했던 작품답게 스티븐 킹 본인도 카메오로 출연했고, 그리고 '마크 해밀', '존 랜디스', '클라이브 바커', '조 단테', '토브 후퍼' 등 장르물 팬들에게 친숙한 인물들도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믹 개리스'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공개하길 영화가 성공한 후 속편용 각본도 쓰였으나, 트리트먼트 단계까지만 진행된 걸로 알고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된 팟캐스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odbay.fm/p/post-mortem-with-mick-garris/e/1585724460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는 Pluto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