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월트 디즈니 오리지날 작품중 가장 흥행한 작품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라이온킹 2019년에 나온 실사판 영화입니다. 국내에서는 흥행에 성공한 편은 아니지만
제작비 2억달러를 쓰고 16억달러를 벌어 8배의 이익을 남긴 작품입니다.
월트디즈니의 계보작품중 압도적인 1위이며 그렇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겨울왕국 겨울왕국 2도 잠시해보고 내려갔지만
아직도 역대 TOP10의 왕관을 쓴게 2019년에 나온 라이온킹 실사판입니다.
그럼 이 영화는 어떻게 흥행했을까요?
높은 싱크로율!
심바는 호랑이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자였고 닐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나머지 애들도 본래 그대로 캐릭터였죠
표정이 안바뀐다고 욕을 먹었지만 본래 그다지 실제동물들이 표정이 안바뀌는점을 착안해서 실사화 하며 그대로하였죠
영화의 유명한 장면 심바를 들어올리는 장면 안바뀌었습니다. 그대로입니다.
심바를 들어올리는게 고릴라도 아니고 다른 동물도 아닌 원작 그대로 맨드릴이였습니다.
날라가 스카 반혁명군의 주인공이며 스카를 몰아내는 주역이고 심바가 그걸 조력하는 우먼파워를 보여주나요?
아니요 원작 그대로 야생에서 사냥하다 심바와 재회하여 협력하여서 스카를 몰아내는 역을 합니다.
그럼 날라는 수동적이고 순종적이고 무능한 암컷으로 나오나요?
아니요 원작 그대로 주도적이고 변화의 의지를 가진 진취적인 암컷으로 나옵니다.
티몬과 품바가 동성애자인가요?
아니요 원작 그대로 좋은 친구이고 서로 협력관계를 가진 파트너로 나옵니다.
이와같이 원작 있는 그대로 묘사하였죠
사자가 밀림의 왕인건 사자우월주의다 부당하다며 코끼리로 바꾸거나 얼룩말로 바꾸거나 그런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동성애를 해도 그닥 이상하지 않았을 티몬과 품바를 동성애자로 만들고 키스시키고 안했습니다.
주인공이 숫사자인것은 차별이다며 날라를 암컷전사로 만들어서 스카를 몰아내고 무리의 리더로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우리는 심바와 날라의 성우가 흑인이라는것에 머라하지 않았습니다 노래잘하는 비욘세인데
흑인이고 백인이고 뭐가 중요합니까.
디즈니답지 않게 2019년 라이온킹 실사화는
관객들에게 아무것도 가르치려 들지 않았습니다. 아무 사상도 주입하지 않았습니다.
있는 작품 그대로. 최대한 원작과 흡사하게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려줄 작품으로
그리고 관객은 디즈니 오리지날 역대흥행순위 1위 전세계영화 흥행순위 9위로 보답했습니다.
디즈니님 이번에 나올 백설공주 실사판 무려 제목이 스노우화이트(눈같이 하얀) 인데 뜨거운태양이 건강하게 익은
흑설공주님이 나오신다면서요? 일곱난장이도 없고 공주님이 혁명전사라면서요?
라이온킹 2019년 실사판을 보면서 뭔가 느끼는 점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라틴계쓴다 머라하는거 아닙니다. 원작을 파괴해서 머라하는겁니다.
사람들은 원작에 충실했던 라이온킹을 사랑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