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나올만한 미인 `왕년의 김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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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미인이다"
70~80년대를 주름잡던 최고 여배우 김창숙(56)을 두고 촬영감독들이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높인 찬사다. 7일 방송한 `MBC 스타스페셜`에 출연한 김창숙의 지인들은 전성기 시절 그의 미모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놔 흥미를 모았다.
‘어떤 각도에서 잡아도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찬사에 대해 김창숙은 "이쪽으로 찍어도 저쪽으로 찍어도 괜찮은 얼굴이라는 뜻"이라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최근 인터넷에선 김창숙의 젊은 시절 얼굴과 김혜수의 얼굴을 비교한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슷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얼굴은 자매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비슷했던 것. 이는 최고의 여배우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과거 김창숙의 미모를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