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로망스를 우리학교에서 찍었습니다.
내리찌는 여름방학에 학교에 사람도 없고.. 프로젝트 때문에 학교에서 밥먹으로 밖으로
형과 나오는 도중 쉬고 있는 고은아씨 발견. 3M도 안되는 거리에서 지나가면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나 : "형 고은아 화장 두께 봤어? 티비에서는 저렇게 티 안나던대.."
형 : "그다지 이쁘지도 않는대?"
나 : "연예인은 후광이 난다던대 뻥인대-_- 저 여자 머리도 그닥 작지 않어"
형 : "밥이나 먹자"
이렇게 나와서-_- 밥을 먹는 도중에도 난 고은아의 화장얘기를 하고 있었다.
나 : "한 5센티는 될 것 같아. 고은아 그렇게 안봤는대. 나이도 어리지 않나?"
형 : "근대 개보다 그 조금한 애도 나오지 않냐?"
나 : "뭐 누가 나오든 무슨 상관이야 고은아 화장 두꺼워 ㅠ_ㅠ"
이때 들어오는 강은비..-_-;;;
나 : "쟤가 우리 얘기 다 들은거 아냐-_-;;"
형 : "설마.. 그럴일이 있겠어.."
나 : "다행이다 -_- 재는 안씹었자나"
조용히 눈치 보고 밥먹는 도중..
강은비 : 오늘 내 화장 별로 안두껍지;
나,형 : (뜨끔);;
강은비 : 정말 오늘은 내츄럴에 가깝다니까 하하;;
나 : 재대로 들은것 같은대;;;
형 : 빨리 먹고 나가자;;
-_- 하루에 연예인을 가까이서 두명이나 본 하루..
강은비는 한마디로 대갈장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