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연예인 근무실태-

roxbury 작성일 07.06.07 11: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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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과 이재진 등은 여의도의 모 게임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들도 병력특례 비리 혐의로 싸이에 앞서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이 복무 중인 특례 업체 M사 대표가 중국으로 도피해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처벌 여부는 업체 대표의 귀국 후에야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산업기능요원인 NRG 멤버 이성진과 관련해서도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해졌다. 모 게임업체에서 프로그래머로 근무하지만 개발 능력은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조사 당시 관계자에게서 "컴퓨터 실력은 거의 없다. 입사 초 개발은 둘째치고 프로그램도 제대로 설치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연예 활동을 자제하고 출퇴근 등에서도 비교적 성실하게 근무한다"는 평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군복무를 마친 이정진과 소지섭은 공익근무요원 '말년'에 근무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광진구청 건강관리과 운동교육실에서 근무한 이정진은 말년휴가 직전인 19일 9시출근 후 11시 30분 가량 퇴근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마포구청에서 신문 스크랩 업무를 담당한 소지섭의 경우도 8시 이전에 출근해서 1시경 퇴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대체로 근무 시간을 잘 지키고 있지만 제대를 앞두고 일찍 퇴근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결론 :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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