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장동건의 첫 헐리우드 진출작 <사막전사>에 대한 기사입니다.
--------------------------------------------------------------------------------
톱스타 장동건(35)이 ‘꿈의 무대’ 할리우드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장동건은 새 영화 ‘사막전사’(이승무 감독)를 교두보 삼아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딛을 예정.
무협 판타지로만 알려진 이 영화는 ‘매트릭스’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1~3편의 제작을 맡았던 할리우드의 명 프로듀서 베리 오스본이 제작을 맡았고, 제작비 규모만 헐리웃 평균 제작비를 훌쩍 넘는 3000만달러(약 28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과 호흡을 맞추게될 상대 여배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판타스틱4’와 ‘씬시티’의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를 염두에 뒀던 제작진은 알바가 바쁜 촬영 일정으로 합류가 어려워지게 되자 ‘몽상가들’과 ‘007 카지노로얄’의 프랑스 출신 여배우 에바 그린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은 ‘사막전사’에 높은 호감을 드러내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
현재 장동건은 서울과 LA를 오가며 영어 대사를 소화하기 위한 회화 공부에 전력을 쏟고 있다. 또 한국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할리우드 진출을 모색하며 현재 LA에 체류중인 강제규 감독과 머리를 맞대고 성공적인 할리우드 입성을 논의중이다.
아시아의 남자배우가 할리우드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활동하기는 장동건이 최초다. 일본배우 와타나베 켄 등이 ‘라스트 사무라이’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지명도를 얻기 시작해 ‘배트맨 비긴즈’ 등에 출연한 적은 있으나. 기획 단계부터 제작을 주도하는 아시아 배우는 장동건이 처음이나 다름없기에, 할리우드 입성을 선언한 장동건이 어떤 행보를 밟을 지 한국 영화계가 기대에 찬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
상대역 에바 그린양은 바로 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