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이의를 달리 없는 블랙메틀의 진정한 황제 엠퍼러!!!
엠퍼러는 1991년 결성해 총 4장의 정규작을 내고 화려하게 전설의 종지부를
찍었다가 요근래에 다시 재결성으로 팬들을 기쁘게 만드고 있습니다(저역시)
하지만 아직 신작은 발표 안된 상태입니다. 어쩄든 여러 메틀과 음악을 듣다가
마지막 종착역은 항상 엠퍼러와 다크쓰론이었습니다. 가장 사악한, 어두운 음악.
요즘은 재즈와 뉴에이지를 듣고 있습니다만...얘기가 셋군요
보컬,키타에 이샨, 드럼에 사모쓰, 베이스에 모르티스였었지만
후에 파우스트(드럼)가 들어오면서 사모스는 기타로 갑니다 이샨은 여전히
보컬겸 기타구요 베이스에도 모르티스가 나가고 쵸르트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에 횡행했던 '블랙메틀 무브먼트'가 유로니무스(메이헴 기타리스트)
살해와 카운트(유로니무스 살해범, 버줌의 보컬,기타,베이스,드럼)의 체포와 정부의
단속으로 급격히 퇴보하면서 카운트의 친구이기도 했던 사모스역시 교회방화로
18개월을 복역하고 파우스트역시 자신을 유혹하던 게이를 잔인하게 살해하면서
엠퍼러의 활동도 잠시 주춤했었습니다. 96년인가? 들어서 사모스가 빵에서 나오고
2집 작업이 시작 되었죠. 드럼은 트림(꽃미남)이라는 새로운 멤버의 가입으로 되었습니다.
파우스트랑은 여전히 친구처럼 지내고요. 지금부터 이들은 또 하나의 명반이자
진정한 심포닉 블랙메틀인 2집 anthem to the welkin at dusk를 발표합니다.
1집이 워낙 카리스마가 철철 흘러 넘치고 하다 보니 본작이 약간 평가 절하 되는
면도 있었고 난해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이들은 당시 '블랙메틀 무브먼트'의
상징적인 존재들중 하나였고 이들자체가 곧 블랙메틀이었기에 매니아들과
다른 타 뮤지션들에게는 굉장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음반이었습니다.
당시의 음악시장의 태동으로 봤을때 극히 상상하기 힘든 악마의 목소리를 연상시키는
보컬, 극한의 감정으로 치닫는 무자비하고 광폭한 기타의 트레몰로 주법,
광란에 가까운 기계같은 드럼 ,굉장히 우주적이고 공간감이 느껴지는 차갑고 서늘한
키보드 연주, 온갖 악마주의와 초자연 숭배, 암흑찬양의 상징들로 점철된
사운드와 가사, 블래메틀의 기본적인 요소들은 심포닉 블랙의 범주를 떠나서
바쏘리, 메이헴, 버줌, 다크쓰론의 초기 앨범들과 더불어 모든 블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지침서이자 입문서입니다. 이들의 1집은 아직까지도
블랙메틀의 팬들 입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으며 초기 입문자들도 이 고전 명작을
한번쯤은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군요
사모쓰 - 기타리스트
이샨 - 보컬, 기타
트림 - 드럼
신화적인 엠퍼러 1,2집 덕분에 억울하게 묻힌감이 있지만 3집ix equilibrium은 그냥 지나쳐도 될
음반은 아닙니다. 3집에서는 1집 2집의 신비스러움과 주술적인 사운드는 매우 줄어들었지만
마치 스레쉬 메틀을 연상시키는 사운드로 직선적인 느낌을 담고있어서
팬들에겐 혹평도 가끔 보입니다만 제가듣기에는 이것만의 매력이 있어 ?윱求?^(빠돌이?)
블랙 초창기 바쏘리(블랙메틀의 시초)와 사운드가 유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앨범보다는 듣기 쉬울듯 하지만(그래도 일반 팝이나 가요듣는 분들에겐..극악)
적응하기엔 좀 힘들듯.. 물론 엠퍼러라는 밴드 자체가 추구 하는것 자체가 '진보'
이기에 완성도도 엄청 높습니다. 후의 4집에는 절정입니다...
후 3집도 좋게 듣고 있지만 워낙의 1,2집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리고 마지막 정규작 4집 프로메테우스:더 디서플린 오브 파이어 앤 디마이즈
흠..엠퍼러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1집2집이 되겠지만..개인적으로
이 4집이 개인적으로 여태 들어왔던 모든 음악중에 가장 저에게 충격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완성도는 이제 더이상 올라갈곳이 없어보일 정도로 치밀하고 세밀해졌습니다
기타리스트인 사모쓰가 지클론-비의 활동에 들어가면서 본작은 거의 80%가 이샨의 손에
제작됩니다. 잇샨은 블랙메틀의 범주를 넘어서서 모든음악에 관심이 많고
심지어 가요와 팝등등 가리는게 없습니다. 거기다 어릴때 배운 클래식 작곡법과
엠퍼러 특유의 광폭함을 합하여 유례를 찾기 힘들정도로 난해하면서 기계적이고
혼란스러우며 아름다운 사운드를 창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기타의 변칙적인 리프들은
ㄷㄷㄷ 개인적으로 6번곡 '무언의 방'이 굉장이 뇌리에 깊게 꽃혔었는데
단 하나의 키보드가 60인조 오케스트라 협연보다 웅장할수 있다는걸 보여줬죠.
참 그 어느때보다도 복잡하고 혼잡한 쳬계를 갖고 있지만 흐트러짐 없는 이런 사운드는..
딱 느낌을 표현하자면 '정장을 차려입은 악마'정도 되겠네요. 사악하고 매우 지적인...
마지막으로 컴백음반 빨리 내주셨으면 합니다.
미칠듯한 악의 행보가 주욱 이어지기를...
밑에는 엠퍼러 밴드 로고와 상징하는 문양들임돠
글고 마지막으로 1집 노래 가사들.
into the infinity of thoughts
끝없는 관념속으로
as the darkness creeps over the northern mountains of norway and the
silence reach the woods, i awake and rise...
into the night i wander,
like many nights before, and like in my dreams, but centuries ago.
어둠이 어슴프레 노르웨이의 북편 산기슭들 위에 머무르고 적막이 나무들 위에 드리우면 나는 언제나 그랫던것처럼 잠에서 깨어나 홀로 어둠속을 헤메고 돌아다닌다...꿈속에서처럼 아주 오래전에서 처럼
under the moon, under the trees. into the infinity of darkness,
beyond the light of a new day, into the frozen nature chilly, beyond
the warmth of the dying *. hear the whispering of the wind, the shadows calling...
달빛아래 나무아래 끝없는 어둠속으로. 새날의 빛 너머 지는 태양의 온기넘어 자연의 얼어붙은 한기속으로......들어보아라 바람의 속삭임을 들어보아라 어둠의 목소리를
i gaze into the moon which grants me visions
these twelve full moon nights of the year,
and for each night the light of the holy disciples fade away.
weaker and weaker, one by one.
내가 응시하는 저달은 열두 그믄날밤마다 거룩한 사도들의 빛을 빼앗아간다.
조금씩 조금씩 약해져만간다.
i gaze into the moon which makes my mind pure as crystal lakes, my eyes cold
as the darkest winter nights, by yet there is a flame inside.
내맘을 영롱한 크리스탈 호수처럼 만드는 저 달을 바라보노라면 내 눈은 그안에 아직 불꽃을 머금은 체로 몹시 추운날 밤과 같이 얼어버리고
it guides me into the dark shadows beyond this world, into the infinity
of thoughts... thoughts of upcoming reality.
저달빛이 나를 이세상 너머 어두운 그늘속으로 저 끝없는 관념속으로 이끌어 가면 ..그관념은 어느새 내 눈앞에 현실이되어 나타난다.
in the name of the almighty emperor i will ride the lands in pride, carrying the
blacksword at hand, in warfare.
나는 위대한 황제의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대지위를 활보하며 내손에 흑검을 부여잡고 전장속으로 싸우러 들어간다
i will grind my hatred upon the loved ones.
despair will be brought upon the hoping childs of happiness.
나의 분노를 저 사랑하는 이들에게 쏳아부으리라 행복의 자식들을 바꾸어 절망을 희망으로 삼게하리라
wherever there is joy the hordes of the eclipse will pollute sadness and hate
under the reign of fear. the lands will grow black.
there is no *rise yet to come into the wastelands of phantoms lost.
may these moments under the moon be eternal.
may the infinity haunt me... in darkness.
공포의 통치아래 슬픔과 증오를 가져오는 이 월식의 군단이 가는곳에 기쁨이있으리라
대지가 어두워가는데 환영의 버려진 땅에 태양은 다시 피추지 않으리
아 이 달빛아래 순간이여 영원하라 아 무한이여 내게 모습을 드러내라 이 어둠속에....
cosmic keys to my creations and times
나의 세상과 시간에 대한 우주적 해답
the he*es are lit by the stars where years of secrets of universal forces lay hid.
그 비밀의 세월 동안 우주적 세력을 감추어주었던 저 하늘들이 이제 별빛에 의해 쪼개어진다
they shine so bright, but yet they h*e seen more evil than time itself.
그들은 찬란하게 빛나지만 시간 그자체보다도 더 사악하게 보여.
reflected in the deepless lakes they are drowning in black elements.
끝이 없는 호수속에 투영되어진 모습이 흑암의 물질속으로 잠기운다.
they are the planetary keys to unlimited wisdom and power for the emperor to obtain.
그들은 황제가 끝없는 지혜와 힘을 얻기위한 우주적 열쇠이며.
they being the gods of the wolves whom
upon they bark at night, requesting their next victim in thirst of blood.
그들은 어두운밤 피에 굶주려 먹잇감을 찾아다니는 늑대들의 울부짖음과 함께하는 정령들이다.
i enjoy those moments i may haunt with these beats of the night.
이제 나는 이 밤의 짐승들과 깨어나는 순간들을 사랑한다.
what kinds of beings are existing at the deeps of my lakes?
과연 어떤 존재들이 내 심연의 호수속 깊은곳에 거할수 있겠는가?
they surely must be of an evil race, for no friendly thing can live in such
depressive waters.
악독한 족속이 아니고는 내 침울한 호수속에서 배겨낼수 없을것이다.
here is also a planet similar to the moon,
but its phases is only one and it is in its most powerful for all and ever...
이곳은 달과 닮은 행성이지만 지금 이데로의 모습에서 영원히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다.
there phases no light without the barking of the wolves.
이 모습에서 어떤 늑대의 울부짖음도 없고 빛 조차 없다.
all these landscapes are timeless, and this is all just a part of cosmos,
but all is mine and past and future is yet to discover...
이 모든 광경은 시간을 초월하지만 단지 우주의 일부분 일뿐 아직 발견되지 않은 과거 미래의 모든 것은 바로 내것이다.
much h*e been discovered, but tomorrow i will realise i existed before myself.
이제까지 많은것이 발견됐지만 내일이오면 난 내가 나 이전에 존재했음을 깨닫게될것이다.
i will be reborn before i die.
나는 숨을거두기전에 다른모습으로 다시 소생할것이다.
i will realise planets ages old,
created by a rules with a crown of dragon claws, arrived with a stargate...
나는 용의 발톱의 왕관에 따라 창조된 오래전 행성을 깨달을 것이며 마침네 성문에 도달할것이다....
아 그리고 덫붙이자면...이들의 사상은 대단히 해로우므로
그냥 순수하게 음악만 들읍시다^^..ㅡ,.ㅡ;;;위에는 단지 가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