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에서 축시를 낭독한다.
송윤아는 24일 오후 11시30분부터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리는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 행사에 대중 배우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김종해 시인의 '대한민국, 당신의 이름을 하늘에 펄럭이며'라는 제목의 축시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6개 시ㆍ도의 국민대표 16명과 대통령직 취임준비위원장이 자정에 맞춰 17대 대통령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종 타종 행사를 진행하며, 이후 송윤아의 축시 낭독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윤아의 소속사 스타아트는 "취임준비위 측에서 송윤아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와 다양한 연기를 펼쳐온 배우의 모습을 좋게 보시고 국민 배우 자격으로 초청해주셨다"며 "새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의미 있는 국가적인 행사에 초대돼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급최강 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