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 한명이랑 예슬이랑 나랑 셋이서 술 마셨거든..
그리고나서 마트에 갔는데 내가 예슬이한테 저거 보내고 둘이서만 술 마시자고 하니까 싫다고 하드라.
막 피곤하다구 하길레 그럼 어디서 잠깐 쉬다갈까 그러니까 말은 안하고 내 팔을 막 비비더라구..
음 감이 좋구나 싶어서 그넘 보내구 둘이서 좋은 MT 찾아서 돌아다니는데
길거리에 깡패들이 많은거야...ㅠㅠ
겁나서 숨었는데 택시 한대 오더라구..
택시 타서 어디로 갈까요 하니깐 가까운데 좋은데 보내주세요.. 하니깐 막 빙빙 돌면서 택시비만
엄청 나오는거야..
운전기사는 이상한 와우 예기만 하고..
아 시밤 난 빨리 예슬이랑 하고 싶은데.. 예슬이도 점점 지쳐가고 나도 점점 지쳐가고....ㅠㅠ
그러다가 택시비 너무 나와서 지갑에 돈이 3만원뿐 ㅠㅠㅠ
예슬이는 삐져가지고 그냥 집에 간다고하고.난 어쩔줄을 몰라서 해매다가
꿈에서 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몽 좀 해줄사람..
너무너무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