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연정훈이 군 제대 후 지난 6개월간 아내 한가인과의 신혼 생활과 내년 2세 계획을 밝혔다.
연정훈은 최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나연숙 극본, 김진만 연출) 기자간담회에서 “복귀를 앞두고 불안감과 긴장감이 있었다”며 “그래도 결혼해서인지 여유가 있었다. 그동안 아내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다니거나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뒤늦은 신혼생활의 즐거움을 전했다.
아울러 연정훈은 2세 계획도 털어놨다. 그는 “‘에덴의 동쪽’을 마친 후인 내년 2세를 가질 계획이다. 준비가 되는데로 빨리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송승헌의 동생으로 캐스팅된 연정훈은 “신인으로 돌아간 마음이다. 큰 욕심내지 않고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탁진현 기자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