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T 닉네임으로 연예인 게시판을 검색해보니 총 261개 18페이지 가량의 글이 검색되었다.
첫글은 05년 5월달로 이때 올린 사진은 문근영, 이나영, 김태희 등으로 덕후근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05년 5월 3~4일 양일간 한가인, 문근영, 이나영 등으로 약 7개의 글을 쓴 그는 홀연히연예인 게시판을 떠난다.
그로부터 3년후 그는 연예인 게시판에 다시 화려하게 등장한다.
아마도 3년이라는 시간동안 군대에 다녀온 것으로 사료된다. 이 작자의 상황으로 보아 3년동안 인터넷을 끊고 다른 것에 집중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므로 군대를 간것으로 보이며 군대도 인터넷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공익이 아니라
공군이나 해군을 다녀온것으로 추측된다.
3년만에 컴백한 08년 4월 말 그의 첫 글은 소녀시대의 멤버인 임윤아의 사진이다. 임윤아를 배우사진으로 올린것으로 보아 임윤아가 소시로 데뷔하기전에 드라마나 CF 등에 나온것을 보고 아무래도 임윤아의 덕후가 된 것으로 사료된다.
그렇게 연예인 게시판에 화려하게 등장한 그는 소시를 최고의 연예인, 소시의 전체사인등으로 글을 올렸으나 사람들의
욕을 먹고 주위를 끌지 못하자 덕후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소녀들의 사진만을 올리고 누군지 맞추라는 글을 올렸으나
사람들은 소녀시대를 알아보지 못하고 서현을 가림토, 김동수 등으로 윤아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 급한 당황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무래도 secon은 큰 충격을 받아서 완전한 소덕후로서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소녀시대 사진으로 한 페이지를 도배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소녀시대사진 도배로 욕을 먹은 이 덕후는 중간에 동방신기, 브아걸, 변희봉 등으로 갈아타며 사진을 올렸으며
자기혼자 투표를 진행하는 듯 엽기적인 행각을 계속해왔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덕후가 진정한 덕후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 덕후의 아이디로 소녀시대 다음카페와
디시인사이드, 그리고 다음이나 네이버등에서 이 아이디의 글을 검색해볼 생각이다.
부디 다른 사이트들에 그의 흔적이 있어 그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