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갑자기 생각나셨는지 말씀하시더군요. 이번에 이언 씨가 사망하게 되었을 때랑 비슷한 시기 아니냐고... 그래서 한 번 찾아봤는데 놀랍더군요.. 이번에 21일 새벽에 이언 씨가 사망했었죠. 그런데 21일 마지막 통화 했었나요 정선희씨가? 안재환씨와.... 만약 그렇다면 21일에 안재환씨가 자살을 했을수도 있지요... 사망추정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런데 22일에 정선희씨가 이언 씨 장례식장에 조문 가서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료들이랑... 만약 그렇다면 동시간에 자신 남편이 자살한것을 모르고 다른 사람 사망에 놀라고 장례식장 가고 했다는 겁니다. 남편 역시 사망해서 시신이 부패해가고 있다는 걸 모르고 말이죠..;; 정말 안타깝고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나중에 그 심경을 생각하면 몇배로 충격이 올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께서 남아있는 정선희가 앞으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충격이 심해서..라고 말씀하시던데.. 이 부분도 엄청난 충격으로 본인 가슴과 머리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이겨내길 바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