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걸 좀 예전에 본건데,좀 감동받아서 퍼올라고 했는데,
글씨는 퍼오기가 안돼서,사진넣고 글씨 그대로 넣고,
좀 힘들게 작업했음...
" 난 어린시절부터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일부러 화장을 짍게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같았던것 같아요."
자연인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는
일본 국내의 보육원,양로원,병원등을
어쿠스틱 기타
하나를 걸쳐메고 떠돌면서
그들에게 위안과 평온의 노래를 불러주는
유랑콘서트 아티스트
의 길로 들어섰다.
비록 돈을 벌거나 입신양면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가 들려주는 가공없는 라이브는
일본 전역의 소외받은 이들에게 퍼져 나가
그들을 웃게하고
그 스스로에게도
큰 위안과 삶의 의미가 되고 있다고 한다.
X-JAPAN의 보컬이였던 토시.
2004년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
1997년 X-JAPAN해체 후
기타를 메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노래 여행 콘서트'를 시작했다.
2001년 부터는
노인,장애인,아동 등을 수용하는 지역 복지시설과
병원,호스피스 단체,소년원,교도소등을 돌아다니며
'자원 봉사 미니 콘서트'를 하고있다.
지금까지
방문한 곳의 수는 일본내 4천여곳 이상 이 넘는다고 한다.
과거 화려한 모습은 뒤로하고
이제는 소탈해지고
친근해진 아저씨의 모습으로 음악을 하는
그의 모습이 더욱더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그가 남긴 말
-"5만명의 팬 앞에서 노래했던
그때가 그립지만...
...지금이 더 좋습니다."
토시는 한국에도 왔었습니다.
한국에서 락 페스트벌에 온적도 있고,
한국에서도 음악여행으로 돌아다녔지만,알아듣기는 좀 힘들었겠죠;
2008년 서울에서 토시는 단독 콘서트를 했고,
수익금 모두를 태안기름 유출사건에 기부했습니다.
2008년 히데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X-JAPAN은 다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 한국에서의 콘서트도 준비돼있습니다.
국적을떠나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