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어린 천재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리처드 데이비스 제임스, 그리고 그가 이끄는 초절정의 실험 음악 집단 에이펙스 트윈!(실제론 리처드의 일인 밴드). 전자 음악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이 위대한 일렉트로니카 밴드가 추후에도 다시 등장할 수 있을까? 그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나로서는 그저 '아니요' 라고 고개를 저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