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심은하가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던 공포 드라마 ‘M’이 15년 만에 다시 만들어진다.
드라마 ‘M’은 낙태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물 스타일의 작품으로 청순한 이미지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심은하가 악령 ‘M’이 들린 여주인공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남자주인공 이창훈을 비롯해 김지수, 양정아 등이 함께 출연했다. ‘M’은 방송 당시 한국에서 드문 본격 심령 공포 드라마를 표방해 5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작사 신영이엔씨의 한 관계자는 “‘M’의 두 번째 시리즈인 ‘M2’(가제)가 오랜 기획을 거쳐 제작 초기단계에 돌입했다. 당시 대본을 썼던 이홍구 작가가 다시 집필을 맡았다. 대본 작업 및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죽었던 ‘M’이 어떤 방식으로든지 다시 살아나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 기사 발췌
이렇게 평범했다가..
M 이 발동하면 요렇게 변하는 심은하~ 요건 귀엽쬬?
후덜덜 ㅡㅡ;;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드라마를 처음 봤을때 그 충격을.. 1994년 여름의 어느 무더웠던 날 무심코 티비를 봤는데.. 한 하얀옷을 입은 여자가 불붙은 광선검을 들고 올라가는데 그 순간의 섬뜩함..아.. 화장을 과하게 한 것 같은 생전 처음 보는 소름끼치는 눈빛 .. 그리고 두 남자들이 벌벌떨고 있는데 갑자기 그들이 죽는 끔찍한 소리.. 진짜 전설의 고향 구미호 오리지날 버젼 이후로 최고로 무서웠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