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한국 싫었다. 권상우 -_-

o응o 작성일 09.03.08 22: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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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싫었다"고 말해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권상우는 프리미어 한국판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일찍부터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었다'며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가 싫었다.하늘은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천연 잔디에서 축구를 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낚시를 하 는 그럼 삶을 꿈꿨다"고 말했답니다..

"나중엔 한국에 안 올 것도 같다"며"내가 초라해지더라도. 거꾸로 잘 살고 있어도. 막연하게. 한국에 안 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자신이 주연한 영화들에 대해선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고, '말죽거리 잔혹사'와 '야수'도 좋았다"면서

"솔직히 '신부수업'은 좀 쪽팔렸다. 솔직히 감독님이 약간 미숙했던 것 같고, 나도 잘 못했고"라고 말했다네여..

 



송승헌과 함께 출연했지만 흥행에 실패한 영화 '숙명'에 대해선

 

 

"내가 봐도 냉정하게 잘될 영화는 아니었다. 잘될 수가 없는 제작 환경이었다. 촬영도 몇 번씩 중단됐고, 후시 녹음도 안 했다"며 "배우들 가운데 돈 못 받은 사람도 많다. 기본적인 약속도 안 지켜졌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인연을 맺은 유하 감독에 대해 " 비열한 거리 를 내가 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또 빈정 상한 것이 있어서"라며 "솔직히 난 (영화 '쌍화점' 흥행이) 안 되길 빌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선 "인간 권상우는 성격이 급하고, 직설적이라 손해를 많이 본다"며

"성격도 진짜 좋고, 나처럼 재미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일반인 성격으로는 최고인데 배우로 살기엔 참 더러운 성격"이라고 밝혔다.

 

 

 

-기사발췌-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상우 좋아했었는데..말을 함부로 하네요 좀 ^^;

 

욕 많이 먹겠네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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