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설희..
음료와 스포츠 의류 CF, 원투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전력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영화 '타짜' '색즉시공2' '바람피기 좋은 날' '이장과 군수'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주로 다방 아가씨, 사창가 여자 역할을 맡았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선 도박장에서 손님에게 가슴을 만져 돈을 따라고 유혹하는 다방 레지로 나왔다. 작년엔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 '온에어'에서 제비녀, 룸살롱 아가씨로 각각 출연했다.
윤설희의 한 지인은 "생활고 때문에 한동안 유흥업소에서 일했는데 늘어나는 빚 때문에 괴로워 했다"고 말했다. 속칭 '마에킹'이라 불리는 선수금 때문에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는 것이다. 윤씨는 2007년부터 작년말까지 서울 역삼동 차병원 근처의 유흥업소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은 "연예인이라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사람을 잘 믿고 심성이 착했는데 아마 나쁜 사람들과 어울렸던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윤설희는 26일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했고, "잘못했다"며 죄를 뉘우쳤다.
기사 -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예학영에게 마약류 구입자금을 받고 몇차례 일본에 직접 들어가 구입 후 밀반입..
댓가로 한번에 300여만원씩 받음..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