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과 박한별

71번 작성일 09.05.11 0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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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음에도 '사귄다, 안 사귄다' 소문만 무성했던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이 다정스레 팩을 하고 찍은 사진이 공개돼 인터넷이 들썩거리고 있다.

  10일 한 인터넷게시판에는 세븐과 박한별로 보이는 남녀 두 사람이 얼굴에 검은 팩을 하고 함께 찍은 즉석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했다. 사진 속에는 '6년째 연애중…'이라는 글씨와 함께 '20080330 Happy 6th anniversary'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사진 속 인물들이 연애 6주년 기념일을 함께 보내는 남녀임을 누가 봐도 확연히 알 수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 속 두 남녀가 세븐과 박한별이 확실하다며, 이 사진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열애'로 입증할만한 완벽한 증거라고 입을 모았다. 일부에서는 '합성'이라고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박한별이 지난해 4월 초 자신의 미니홈피 '일상' 코너에 이슈가 된 사진과 똑같은 모습으로 찍은 즉석 사진을 올려놓은 사실이 뒤이어 알려지면서 사진 속 주인공이 세븐과 박한별이 맞다고 확신하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통해 네티즌들은 이슈가 된 사진이 박한별의 미니홈피에 1촌공개나 비공개로 올려졌다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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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미니홈피>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팬분들 이미 면역이겠지만 염장 작살이다" "6년이면 완전 가족" "사진관리 좀 잘하지"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 두 사람이 속옷 차림인 점도 이들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로 인정해왔던 세븐의 팬들 역시 이번 사진 유출에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차라리 파파라치였으면 나았을 뻔" "두 사람에게 자기 관리 이런 건 안중에도 없는 건가" "전엔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엔 화가 난다"며 분노를 표시했다. 

  이에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계속 아니라고 잡아떼지 말고 그냥 당당하게 말하고 사귀라"며 두 사람이 스스로 열애 중임을 인정하라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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