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전진이 허리 수술을 앞두고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제영재)에서 하차한다.
전진은 최근 입대를 앞두고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척추 끝 부위가 절단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동안 전진은 허리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 왔으나 이번 검사로 결국 수술대 위에 올라가게 될 전망이다.
전진의 한 측근은 “아직 정확한 수술 스케줄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9월 말에서 10월 초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정이 필요한 만큼 격한 방송활동은 자제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 역시 하차가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전진으로부터 허리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하차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아쉽지만 쾌유를 바란다. 전진의 빈자리는 현재 제 7의 멤버로 활약 중인 길과 내년 2월 복귀하는 하하가 채워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어짜피 군대갈때가 되었지 우리 잔씨
병풍진이었지만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