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은 "속옷을 비롯해 개인 빨래의 경우 각자 침대 옆에 빨래통을 놓아두고 거기에 모아둔다"며 "드레스룸에 있는 옷들은 같이 입기 때문에 공동 빨래통에 모아서 한꺼번에 빤다"고 말했다.
옷을 같이 입는다는 말에 '속옷도 같이 입느냐'고 묻자 멤버들은 "그럴 리가 있느냐"며 손사래를 친다.
그럼 팬티 등 속옷이 서로 헷갈리는 일은 없을까? 멤버들은 아주 간단한 구별법이 있어 그럴일은 절대 없다고 자신했다. 포미닛이 말한 구별법은 "속옷 상표"에 각자의 이름을 써 놓으면 된다"고 밝혔다.
멤버 가윤은 "보통은 자기 속옷을 색이나 모양으로 구분하는데 최근에는 검은색 의상을 입을 일이 많아지며 멤버 대부분이 검정색 속옷을 입는다"며 "그러다 보니 구별이 어려워졌고 코디 언니들의 조언으로 팬티에 각자의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