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를 우승으로 이끈 조범현 감독님보다 모든 면에서 불리한 전력을 가지고 기어이 7차전까지 물고 늘어진 sk 김성근 감독님의 능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는....... 김성근 감독님! 진정 당신이야말로 야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