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2 - 엣지: 테크니션은 아니지만 딜레이를 이용한 엣지 특유의 영롱하고 신비한 기타 소리는 언제 들어도 최고다.
2. 스톤 로지스 - 존 스콰이어: 스톤 로지스가 선보인 댄셔블한 락 사운드를 창조한 스콰이어의 기타 소리는 흥겹고 신이 나서 정말 좋다. 그런 점에서 이제 이언 브라운과 화해하고 스톤 로지스 다시 재결성했으면 좋겠다.
3. 버브 - 닉 맥케이브: 버브의 카리스마는 리처드 애쉬크로프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4. 레이지 어겐스트 더 머쉰 - 톰 모렐로: 모렐로가 선보이는 기기묘묘한 기타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의 신비함이란 진짜 충격적이었다.
5. 드림 씨어터 - 존 페트루치: 드림 씨어터라는 거함을 이끄는 최고의 테크니션. 그의 묵직하고 화려한 기타 소리는 정말 심장을 뜨겁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6. 잉베이 맘스틴: 속주 기타의 황제이자 한 때 전 세계 기타 키드들의 절대적인 우상! 지금은 뭐~~~~ 그 놈 세월 참.
7. 스탠리 조단: tv에서 우연히 이 분의 라이트 핸드 탭핑 연주 보고 엄청난 경악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그런 유의 양 손 연주를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뭐랄까 양 손을 이용해 마치 피아노 치듯이 기타를 연주한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나는 이후 이 분 연주에 준하는 충격적인 기타 연주는 보지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