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던 일본의 인기탤런트 아오이 소라(26)가 올 연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한국방문은 이번이 4번째가 된다는 그녀와 본지 단독으로 인터뷰를 성사했다.
▶ 반갑다. 지난번 한국에 왔을때에는 어땠나?
- 한국요리를 많이 먹었어요. 삼계탕, 삼겹살, 냉면? (그녀는 비교적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음식이름을 댔다)
▶ 네 번째 방문을 할 계획이다. 한국, 한국 젊은이들에 대한 느낌은?
- 올 때마다 많이 알아봐줘서 놀라고 있어요. 길을 걸어가면 이름을 불러주는 분들도 늘었고요. 한국 젊은이들은 일본보다 좀 더 활력있고, 강한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한국 남자분들이 매우 친절해요.
▶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이 있나?
- 지난번 한국에 다녀간 이후, 한국의 지사에서 2PM의 CD를 보내주었어요. 와일드한 캐릭터가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 2PM의 멤버들의 이름을 아는가?
- 물론 알고 있어요. 나는 택연을 좋아합니다. 일본에는 없는 타입의 아티스트입니다.
▶ 이상형은 어떤가?
- 기본적으로 키가 크고 남성다운 사람을 좋아해요. 방금전에 말한 택연이 이상형에 가깝다면 가깝다고 말할 수 있어요. (웃음)
▶ 배우인데 외적인 매력을 가꾸는 노하우가 따로 있을까?
- 스트레스를 쌓이지 않게 잘 발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운동은 따로 하지 않고요. 피로하면 마사지를 받는 수준이죠.
▶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 건가?
- 올 크리스마스에 한국에서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 한국의 팬들과 만날 것을 위해 노래 연습도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단편드라마를 촬영했었는데 언젠가 한국의 TV에도 출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한국팬들에게 한 마디
- 한국에 갈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글 이형규 기자>
언제는 MC몽이라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