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7시부터 멜론 뮤직어워드 시작했는데ㅜ 지금봤어요.. 스마트라디오상, Top10, 오딧세이상 수상했어요!

기쁘네요 ㅎㅎ

--- 여기부터는 기사.---

MMA ‘6관왕’ 소녀시대 일방독주 ‘막을 자 없었다’ (멜론뮤직어워드 종합)

올해 첫 포문을 연 멜론뮤직어워드는 소녀시대의 일방독주였다. 지목되던 강력한 경쟁자들도 소녀시대의 질주에 큰 방해가 되지 못했다.

올해 'Gee'(지)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는 1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9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 격인 3개상 중 2개인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독식했다. 소녀시대는 이외에도 TOP10 스마트라디오상 모바일뮤직상 오디세이상 등을 수상하며 6관왕에 올라 최다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소녀시대는 이로써 최근 개최된 골든디스크 음원대상에 이어 연말 시상식을 2연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녀시대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정성을 이유로 불참한 MAMA에서 끝내 수상 불발을 아쉬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멜론뮤직어워드와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받으며 올해 신드롬을 일으킨 'Gee' 열풍을 입증시켰다.

소녀시대는 올해 'Gee'로 일찍감치 연말 시상식 대상감으로 지목됐다. KBS 2TV '뮤직뱅크' 9주연속 1위는 물론 앨범 역시 10만장(소속사 집계)이 넘게 팔려나가 전국민적 아이돌로 성장했다. 소녀시대는 올해 마지막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에서 3개 대상 중 2개나 석권하며 올해 불어닥친 소녀시대 열풍을 과시했다.

소녀시대와 격전을 벌인 2NE1도 신인으로서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소녀시대에게 대상을 내주긴 했으나 MAMA 대상을 받고 또 각종 연말 차트에서 국민걸그룹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녀시대와 겨룬 점은 신인으로서 매우 높게 평가받아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