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확 바뀐다…새 멤버로 '시즌2' 구상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유재석, 이효리의 하차로 사실상 시즌1 막을 내린다.
'패떴'의 인기를 이끌어왔던 유재석과 이효리는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하며 시즌2 합류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결국 하차가 결정됐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5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유재석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유재석은 오는 11일 멤버들과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날 여행에는 '패떴'의 원년 멤버인 이천희, 박예진 등도 함께 출연해 석별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패떴'의 터줏대감인 유재석과 이효리의 동반 하차로 '패떴'은 사실상 시즌1을 종료한다.
이 관계자는 "'패떴'1은 종료하지만 폐지가 아니라 시즌2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출연중인 김수로 윤종신 빅뱅 대성 김종국 등의 '패떴' 멤버 중 누가 시즌2에 출연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잔류하는 사람도 있고, 유재석과 함께 하차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패떴'의 녹화분은 2월까지 방영될 예정이며, 이후 새 멤버와 새 포맷으로 꾸민 '패떴' 시즌2가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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