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리 테일러 - 슬립낫: 이 분 노래하시는 거 보면 목이 터질 것 같아 항상 불안 불안하다. 그 말인 즉은 그만큼 노래가 폭발적이라는 거다.
2. 보노 - U2: 뛰어난 테크니션은 아니지만 U2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걸 맞는 목소리로 사람들 마음을 울려준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이다. 덕분에 지금도 보노의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3. 마이클 스타이프 - R.E.M: 노래를 부른다기보다는 마치 시를 읊는다는 느낌이 더 강한 이 자적인 보컬리스트를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더욱이 R.E.M이 내 마음 속 최고의 밴드 1~5위하는 상황에서 말이다.
4. 제시 리치 - 킬스위치 인게이지 전 보컬: 지금의 하워드 존스도 좋지만 그래도 초창기 보컬리스트인 제시 리치의 환상적으로 날카로운 금속성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그에게 조금 더 애정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더라.
5. 크리스 코넬 - 사운드가든: 개인적으로 시애틀 그런지 4인(너바나, 펄 잼, 사운드가든, 앨리스 인 체인스.) 중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바로 사운드가든이었다. 그리고 그 결정적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크리스 코넬이라는 뛰어난 보컬리스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6. 밀젠코 마티예비치 - 스틸하트: 무슨 말이 필요할까. 희대의 명곡 she's gone 부른 분이시다. 쉬스 곤 중략 에에에에~~~~~ 켁켁켁...,. 내 목........ ㅡㅡ!
7. 에드 코왈치크 - 라이브: U2와 R.E.M의 장점만 취합한 듯, 한 이 명민한 밴드의 중심인 에드 코왈치크. 특별히 잘 부르는 것 같지는 않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푹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서 상당히 좋아한다.